어제부터 게임 돌려도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더니 이런게 터졌네요.

 헬퍼 = 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자면 FPS게임에서 총만쏘면 알아서 조준해서 헤드샷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건을 요약하자면,

 1. 2014년 부터 헬퍼라고 악성핵이 유포되기 시작함.

 2. 구리구리딸이라는 유저가 초창기부터 헬퍼를 신고.

 3. 라이엇코리아는 헬퍼 제작자들과 면담 후 법적대응하지 않겠다고 함.

 4. 법적대응이 없다고 한 뒤 폭발적으로 헬퍼가 사용되기 시작.

 5. 헬퍼가 의심되는 유저들을 많이 있었지만, 제제는 거의 받지 않음.

 6. 어제자로 구리구리딸의 글이 인벤에 올라오면서 유저들 원성이 폭발함.

 7. 최근 아프리카BJ의 헬퍼 의심 사건에 대한 라이엇 코리아의 불명확한 답변으로 더욱 이슈화됨.

 이게 정말이라면 2년동안 핵을 방치하다가 한방에 훅 가겠네요. 규모를 보면 게임이야 망하진 않겠지만, 유저 수나 수익에서 타격이 올것 같음.

 정든 게임하나가 몰락의 길을 걷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