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가서 진술서 쓰고 왔습니다
cctv 확보 하고 그래도 뭐 주워 들은게 있으니 신고하면 저 젊은 청년 앞길이 어두워지겠구나 해서 그냥 좋게 좋게
얼굴 보고 이야기나 하려고 했는데요
5시 정도에 cctv 확보 후 건물주도 아무래도 시끄러운건 싫어하는 것 같아 보이길래 cctv 사진 찍은 것을 제가 건물주에게 카톡으로 보내드리면서 401호 세입자에게 보여주고 202호 세입자(저 글쓴이)와 이야기좀 하자고 했습니다
8시 정도에 집사람과 애기와 홈플러스 가서 우유 사고 있는데 건물주에게 카톡이 401호는 아니랍니다 라고 와서 아 그렇구나 외부인이구나 그럼 더 큰일이겠구나 해서 바로 112 신고
그리고 홈플러스에서 오는 길에 이미 경찰은 저희 집 앞에 대기
그리고 cctv 보여주고 전 진술서 쓰고 대기
401호에서 문을 안열어 주는지 한참동안 계단에서 대화 소리가 나더니 결국엔 잡았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지구대로 이동 또 다시 진술서 작성하고 있는데...
뒤에서 어느 아저씨가 술냄새를 풍기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니가 우산 버린거잖아! 라며 저에게 옵니다
다음 내용은 내일 쓸게요
집사람이 얼른 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