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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미니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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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편의점에 햄버거2개 김밥한줄 사러 갔는데
코가 꽉막혀서 숨 크게 마신다고 혀를 살짝 내밀고 아무도 없는지 알고 뒤돌았는데 미니핀 안고온 20대 여자가 나랑 눈 마주치더니 존나 인상 쓰면서 개를 보호한답시고 획 돌아섬 그 상황에서 지랄함 나만 이상한 사람될까 걍 참음
아 짱나 코에서 시궁창 냄새나서 미치겠구만 그래서 평소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코가 너무 막혀서 마스크까지 쓰니 숨을 쉴수가 없어서 안했더니 ㅅㅂ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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