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를 한창 건널때즈음 휴대폰이 곁에 없는걸 알았습니다

순간 침대위에 두고왔나하며 다시돌아올건데 뭐.. 쿨하게 생각하고 눈누난나 운전하는데

갑자기 불현듯 뇌리에 스치는 기억이.. 차 위에 잠깐 올려놓은걸 깜빡하더랬죠 ㅜㅜ 그제서야 기억해냈어요 

ㅅㅂ 하면서 창문 열어 손을 올려 차 위를 더듬어봐도 손에는 빗물만이 만져지고 으아아

금방 일 마치고 영종으로 돌아와 집근처를 배회했는데도 못찾았고

전화해보니 잠깐동안은 켜져있었는데 이제는 꺼져버리구요..

마지막 위치라도 알고싶어서 gps 알아보는데 KT는 그마저 부가서비스로 돌려놔버렸네요 참...

길에서 차가 밟고 지나간건지 인적이 드문곳에 사느라 차들도 썡썡다니는데 밟혔다면 분명 와그작됬겠죠

내일까지 살려놓고 꺼져있으면 30개월 할부도 끝난겸 새로 맞추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