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행자 위주로 운전합니다.
급할 때도 그렇게 합니다.
문제는 그 많은 보행자들이 잠시 기다렸다가
횡단보도를 횡단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비웠냐 줄줄이 쑤시지 처럼 연이어 줄줄줄줄줄줄줄줄....
차는 가지 말아요? 이 문제는 신호등이 없는 경우 해당하는 거겠죠?
신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귀에 희멀건 양송이 곰팡이 같은거 귀게 박으시고
진격의 박테리아 처럼 횡단신호가 레드인데도 건너는 것은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 가요?
웃긴건 빵빵 거리면 위아래 훌틉니다. 차에 관심이 많나봐요.
뻔히 인도가 있는데 차도로 나와서 삼삼오오 다닙니다. 빵빵 거리면 역시 위 아래 스캔 하죠.
신호등이 있건 없건 횡단보도에서는 일단정지가 맞습니다. 그런데 왜 차만 그래야 하죠?
보행자는 일단정지 없이 지들이 보고 싶은 방향만 보면서 건너고, '니 뒤에 차가 있으니 조심해라' 라고
빵빵 거리면 말좌지 씹은 표정으로 눈빛레이져를 쏠까요? (먹어봤는데 맛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 기분상 구려요)
웃긴건 횡단보도의 개념들이 없어졌다?? 그런 느낌 입니다. 지들이 건너는 길이 곳 횡단보도입니다.
여기서 자전거도 나와 줘야 하겠죠. 자전거 타는 나이는 아가 일때 뿐입니다. 아가가 아닌 분들이 타는 것은
바이크 입니다. 역주행만 하지 말아 주세요. 인간 고라니도 문제고 기본 상식도 모르는 운전자도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형차를 몰아본 경험상 대형차의 우측 모서리 부분은 심각한 사각지대 입니다.
걸어와도 못 보고 서있으면 당연히 못보고 달려들면..역시 못 봅니다. 눈이 정면을 주시할때라면
그림자 같은 느낌은 알수도 있겠지만 그역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장담은 못하겠네요.
그리고, 버스와 택시는 공공의 적 아닐까요? 술이 취해서 횡설수설 합니다. ;;;;
암튼 제 생각 그렇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