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오래된 여친이 있었는데요. 지금 감정은 전혀 없고요.
며칠전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다가 전여친 얘기 나왔었어요. 사귈때는 친구들이랑 자주 놀았었거든요.
전여친 얘기가 술자리 안주거리라고 생각해서 그려려니 하고 있는데 제 친구들이 그 아이한테 연락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려려니 했는데 며칠이 지난 오늘은 만나서 술먹고 논다네요.
이거 제 감정을 정확히 못잡겠는데요. 지금 굉장히 부들부들하거든요. 제 친구들한테 뭐랄까 배신감이 든다랄까요?
그냥 친한 오빠동생들이었으니까 간만에 얼굴 본다라는 가정하에도 화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네요.
제가 느끼는 감정은 어떤건지...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을지...
기타 짱공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좋은 주말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