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 좀 늦게 끝나서 부산행 영화 보고
새벽 5시인가 잤습니다.
오늘도 12시 약속이라 한시간은 더 자고 싶은데...
뭔가 윗층에서 한번도 없던 층간 소음이...
잠을 못 잘 정도네요.
우당탕 하고. 벽에 뭔가 부딪히고
바닥에 쇠구슬 같은 느낌의 둔탁한게 떨어지는 소리도 나고
벽에 못 박는 일정한 소리도 아니고
인간이라기엔 체력도 있고 이정도로 오래 못 할텐데
강도가 들어 격투라면 소리도 들릴거고
뭐... 뭐지 무서워.
윗 층에 처음 있는 일이라
뭔가 잘못 된건 확실한거 같은데 올라가 봐야 할까...
으아 이쪽 벽에서 저쪽 벽으로 막 미치듯 우루루 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