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 측 책임자를 처음 만난 중국이 예상외의 격한 반응을 보이자 외교 당국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중국이 보복 가능성까지 내비침에 따라 관계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뭐 대충하면 될 줄 알았나 보지? 북중 관계만 덕분에 좋아졌다는...
2. 여야를 막론하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가 공개석상에서 우 수석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가운데 특히 여권에서는 그동안 침묵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공개적인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이제 버리는 카드 되시겠습니다~ 근데, 그동안 아무 문제 없다던 청와대는?
3. 20대 공무원 응시생의 세종로 정부청사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된 공무원 11명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황교안 총리는 국무총리실이 직접 감찰을 실시해 문제가 드러난 관련 부서 공무원을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꼭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총체적인 부실이라 그러는 거야? 정답~
4.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서부경찰서 소속 A(44)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인천에서 강화를 오가는 시내버스 안에서 술에 취해 20대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덥다 보니까 더위 먹은 양반들이 속출하는 구만... 이거야 원~
5. 지난해 국내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인 1억 명에 육박했지만, 눈대중에 의지하는 방문객 집계방식은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 말 전국 해수욕장 이용객이 9천985만5천284명으로, 모든 국민이 평균 이틀을 해수욕장에서 보낸 셈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것도 ‘경찰 추산’... 뭐 그런 방식? 근데 명 단위까지 저렇게 정확할 수 있는 게 신기하네...
6. 온라인몰이 옥시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불매운동’을 선언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옥시 제품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계는 ‘금칙어 설정, 프로모션 제외 등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판매자에게 강요는 불가능하다’고 항변했습니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온갖 갑질은 잘도 하면서 말야...
7.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인터넷 강의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8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인터넷 강의도 등장했습니다.
그러자 어떻게든 강의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들은 ‘인터넷 강의 스터디’ ‘계정 공유’ 등 다양한 꼼수를 동원하는 실정입니다.
막으려고만 하지 말고... 조금만 싸게 어떻게 안 될까요? 넘 비싸~~
8. 경북 울릉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선배들에게 맞은 후배가 장 파열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번 폭력에는 이 학교 교사가 선배들을 시켜 후배 교육을 부추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무슨 조직의 보스도 아니고... 이건 아니지 말입니다~
9.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의학 발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의 만 100세 이상 고령자가 5년 새 72%나 급증해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 고령자 가운데 70% 이상이 평생 술이나 담배를 입에 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거야말로 ‘믿거나 말거나’ 아닌가? 확인할 길이...
10. 오는 30일 오전 5시 30분 전면 개통될 예정인 인천 지하철 2호선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부 시의원은 인천시가 지하철 시운전 점검·조치 결과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자 '개통 연기'까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기관사 없이 무인 자동시스템으로 운행된다는데... 살짝 불안하다는...
11. 세종시가 민간 개발업체가 산을 깎아서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에 혈세 40억 원을 들여 진입로를 개설하기로 해 특혜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종시는 도로 개설을 위한 교통 수요 조사나 주변 환경·개발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일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특별시라 특별난 줄 알았나 보구만... 누구 특별난 양반이라도 내려와 산데?
12. 앞으로 휴대전화·인터넷·IPTV 등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과 위약금 등 내가 부담할 주요 내용이 정리된 1장짜리 '계약 안내서'를 받게 됩니다.
방통위는 이런 '계약 표준 안내서' 제도를 이번 달 말 처음 실시키로 하고 표준안을 각 사업자에 전달했습니다.
그러게... 군소리 말고 A4 용지 한 장으로 요약 좀 해서 줘봐바...
13. 열대야와 한 낮 불볕더위의 연속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해 5년 전 겪었던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튼 채 버젓이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들의 관행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는 누진제 적용을 안 받아서 그런가? 난 문 열려 있으면 더워 보여서 들어가기 싫더만...
14. 지난해 4월 공정위의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KT&G 담배만 팔고, 외산 담배는 취급하지 않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239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말보로, 던힐 등 외산 담배를 파는 휴게소는 영종도휴게소와 이인휴게소, 탄천휴게소 등 단 3곳뿐입니다.
마치 애국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도로공사와 KT&G의 보이지 않는 유착관계가 있다는 거...
15. 경찰청은 경범죄처벌법 위반에 따른 범칙금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 과태료를 내는 방식처럼 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 카드로 범칙금을 내면 되지만, 카드 수수료 1%는 납부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국민 편익을 위해서? 근데 카드 수수료 소비자(?)에게 물리는 건 불법 아닙니까?
16.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을 거부한 과장급 이상 사무직 3명을 ‘업무성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저성과자라는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직무역량 향상 교육하고 직무 재배치한다더니... 결국, 해고를 위한 수순인 게지... 속 보인다 속보여~
17. 과거 노인이나 직장인들이 주로 찾던 각종 수액 주사가 최근 수험생을 겨냥해 남용되고 있습니다.
수험생을 겨냥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두뇌 활성 주사’가 강남의 학원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체력이라는 광고가 나오더니, 이제 주사까지... 대학은 약 먹고 가는 거야?
18. 광주의 한 국립병원이 결핵을 앓다 피를 토하며 사망한 환자를 일반 환자들이 있는 응급실에 4시간 30분여 동안 방치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병원비 수납과 사망자의 가족이 와야 영안실로 옮길 수 있다’는 관련 절차를 들어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놈의 돈, 돈, 돈... 사람이 죽어가는 판국에 그러고 싶냐? 날도 더운데 짜증나~
19.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아예 구내식당을 없애는 지자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구내식당이 골목상권 침해의 주범으로 몰리자 각 지자체들이 구내식당 운영 문제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식비 보조하고 밖에 나가서 사 먹는 곳도 많던데... 딱 뭐라고 하기엔 좀 거시기 하죠?
20. 동아일보, '노무현 검찰개혁' 칭찬하며 박 대통령 '질타'.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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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화해와 치유재단’ 설립 강행 규탄. 나도...
인도에서 4,200원짜리 스마트폰 나온다. 420,000원이 아니라 4,200원~
NLL 대화록 유출 새누리 정문헌, 최고위원 출마. 뭐가 남았데?
오리온 초코파이 출시 42년, 누적매출 4조 원 돌파. 정이 넘쳐~
우리가 변하기 전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 앤드류 매튜스 -
결국 나 스스로 변하는 변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여전히 똑같은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나를 바꾸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