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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분들은 조용히 해주세요.

딜라이프 작성일 16.08.17 22:57:50

댓글 37조회 9,818추천 5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438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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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쌍, 공가라, 시라라, 전자라, 정재, 지렁, 끼미(꾸미), 정구지, 디다, 캐뿐다.

이거 맞출수 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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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임마16.08.17 22:59: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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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로칸다는 일부러 저런다 이런뜻같아보임
애기궁예16.08.17 23:00: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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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요. 천천히 하라카이
무회전라이프16.08.17 23:00: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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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가라는 군대서 들어본거 같고

정구지 들어봤는데;;
식당서 들어봤던거 같은데...

내나 -> 내놔(?)

모르겠음
황제네로16.08.18 0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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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지 지짐에서 들어본 듯
농약맛케이크16.08.17 23:03: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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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 : 힘들다
샤무네코16.08.18 00:19: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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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다 : 힘들다 로 쓰는데...디다랑 같은뜻이려나
대빵조리퐁16.08.17 23:06: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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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가라 = 어떤 사물 아래에 물체를 끼워 흔들리지 않게 해라
아로아루16.08.17 23:14: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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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로 쓰입니다
그 공가라 - 그기 받쳐라 대라 놔라
저 쉐키 공가라 - 저넘 밟아라 확마 공가삘라 - 확 때릴까보다? 맞나? 표준말
비콤씨16.08.17 23:07: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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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쌍-매일, 공가라-막아라, 시라라-방해해라, 정구지-부추, 디다-힘들다, 캐뿐다-해버린다? 부산출신인데 아리까리하네요 ㅋㅋ
아로아루16.08.17 23:08: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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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 뭐지???? 혹 정지 (엄마꺼임)
지렁??? 말끝에 붙는건가? 끼미? 모르겠고
나머지 다 암
아로아루16.08.17 23: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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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정재? 혹시 정지(부엌)?
부산 이랑 좀 틀리네요
지름장 지름 이라고 정지 불꺼라 는대...
멋째이16.08.18 05: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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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지랑 지름장으로 알고있는데
Cross_X16.08.17 23:10: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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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면 뭐 좋은거 있나요? 진심 궁굼해서요 보통 사투리는 지역가면 못알아들어도 대충 감오던데??
딜라이프16.08.17 23:12: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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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그케 대충 공가면 다 캐뿐데이~
Cross_X16.08.17 2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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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가면이 뭐에요? 캐뿐데가 뭐에요? 하면 되요 ㅋㅋㅋ 느낌은 그냥 걱정해주는 느낌 같은데요?
Prowess16.08.17 23:14: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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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닷
superk16.08.17 23:18: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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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쌍 - 자주, 공가라 - 틈을 메꾸다, 시라라 - 힘내다 어떤 행위를 과격하게 하다, 전자라 - ?, 정재 - ? , 지렁 - ?, 끼미(꾸미) - 국이나 찌게위에 올리는 고기나 기타등등, 정구지- 부추, 디다 -힘들다, 캐뿐다- ~해버린다.
헬숑16.08.17 23:25: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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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지는 티비에서도 자주 나와서 많이 알지 않나.. 부추
정재는 부엌 아니든가..뭐여 경상도인데도 모르것어..끼미는 또 뭐야..
시라라는 시라바라라고 할때 뭐를(페달같은거) 밟거나 돌릴때 쓰는거..
전자라는 방향을 겨눌때..
좋아좋아_16.08.17 23:32: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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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냥 다 찌짐이라고 했는데 ㅋㅋ
G소서리스16.08.17 23:47: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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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뿐다. 는 사용법이나 억양으로 봐서 약간의 귀여운 협박이네
다마둥이16.08.17 23:50: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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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쌍(=노빵)-항상, 공가라-밑에 받치라, 시라라-힘주어돌리거나 밟아라, 전자라-견주어라, 정재(?), 지렁(?), 끼미(꾸미)-꾸미다, 정구지-부추, 디다-힘들다, 캐뿐다.-일러받친다
pen16.08.18 00:05: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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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쌍 - 항상(근데 노쌍이 아니라 노상), 정재 - 부엌, 지렁 - 간장, 끼미(꾸미) - 고명, 정구지 - 부추, 디다 - 힘들다, 캐뿐다 - 이야기한다(일러바치다에 가까운 느낌)
공가라 - 괴어라(괴다의 의미), 구석으로 밀어부쳐라(다구리같은 느낌), 시라라 - 밟아라,눌러라(펌프같이 눌렀다 올라오거나 회전되는게 반복되는 물건을), 전자라 - 겨누어라, 가늠해라(거리를)
근데 이건 경상도 사람이라도 다 아는 사람은 드물겠네요. 주로 경북에서 쓰는 단어가 많고 그마저도 어르신들이나 쓰실만한 단어들이라...
sagajk16.08.18 00:05: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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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도 동네마다 사투리 조금씩 다 달라요ㅋ 정재=부엌인데 대부분은 '정지'라고 합니다. 모독짢다, 메착도 없다, 히죽바리(식식바리) 뭐 이런 말들도 있고, 다른 지역 가면 못 알아듣는 말도 많아요ㅋㅋㅋ
sagajk16.08.18 00:07: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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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는 '있잖아' 정도라고 해야 하나-_-;; 내나 그거 있다아이가 라고 쓰는데ㅋ 여튼 반갑네용
불연화16.08.18 00:52: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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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는 "그거나 이거나....그때나 지금이나...그 상황이나 이 상황이나" 라는 뜻이죠~
ex) 좀 전기요금 아낄라고 에어콘 새로 샀는데....내나 똑같다..
풍운~16.08.18 00:21: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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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산 토박이인데.. 모르는 단어 꽤 많네요...
정구지 이거떄문에 마트 심부름 갔을떄.... 아무리 뒤져도 정구지 라는게 없습 -_-;;;;
졸라 짜증났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부추라고 알려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근데.. 윗분 댓글보니... 글자로 보니깐 모르겠는데.. 뜻을 말하고 말로 하니깐 아~ 쓰던 단어였네요 ㅋㅋㅋ
불연화16.08.18 00:49: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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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플매니아16.08.18 01:04: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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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지는 서울사람도 거의 다 압니다. 하도 매스컴에 많이 나와서
정구지찌짐-부추전
캡틴아메리카16.08.18 01:34: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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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지, 디다, 캐뿐다.
이건 알고 있음~
baggyk16.08.18 02:15: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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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거 내가 댓글 단거 그대로 가져오셔서
문제를 내셨넹 ㅋㅋ 같은 경상도라도 모르는 단어
많을겁니다 저도 어릴때 들어본 말들이라...
구라王16.08.18 03:19: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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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랜 골암신지사.. 혼개도 모르켜 나 사는디말도 제대로몰람신디.. 아방이 밀양사람이긴헌디.. 속솜해사켜.. 알앙뭐헐꺼라..
가듯16.08.18 07:22: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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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통 이 표준어로 뭐게요??
지금이기회요16.08.18 08:05: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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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뿐다=고자질한다
지금이기회요16.08.18 08:06: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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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라=물건을 실다 이거같고
디다=힘들다 몸이 힘들다 이런거임
믓믓시엘16.08.18 09:09: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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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어른들 말고는 잘 안쓰는 말이네요...사실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나 티비에 나오는것 처럼
단어를 쓰진 않음..표준어를 많이 쓰는 편이되 억양이 지역 사투리..

노쌍 = 자주, 항상 (ex 니는 노쌍 그라노)
공가라 = 안움직이게 받치거나 집단 린치 같은..(다구리 라고도 하죠..일본어 잔재인가)
시라라 = (자전거 패달 등을) 열심히 밟을 때 했던 말..
전자라 = 조준하다 그런 비슷한 뜻인걸로..
정재 = ?
지렁 = ?
꾸미 =?
정구지 = 부추(잘 아시죠 다들)
디다 = 힘들다 (ex 아이고 디다...열라 디네)
캐뿐다 = 말한다. 하다 그런 뜻 (ex 내가 그캤다 아이가 = 내가 말했다, 내가 했다)
고구마국토16.08.18 14:44: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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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뿐다= 해버린다?
556fg16.08.19 00:43: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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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다 읽도 ㅂ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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