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안 본 상태로 영화를 봤는데 진짜 멘탈적으로 힐링도 되고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야한 장면도 없고 분위기가 순수하고 깨끗하면서 약간 스릴 요소가 가미된 느낌이었는데
와 네이버 후기 보니까 완전 수어사이드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평점도 낮고 욕 먹고 있네요.
전 저번 주에 본 스타트렉 비욘드보다 50배는 감명 깊게 봤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면서 보는 내내 펑펑 울기도 하고
정의를 외치는 주인공에 잃어버린 내 자신을 되찾는 것 같은 느낌도 들면서 여주의 풋풋한 미소와 내뱉는 몇 가지 명언들에
고개가 끄덕여지고 마음도 힐링됐는데 왜 사람들은 평점을 낮게 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