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형님들

그냥받아들여 이하 그받여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차량에 대한 고민입니다.

계속 이 고민을 가지게 되네요..

직장생활은 2년 좀 남짓하게 했고,

기숙사 살고 있으며...

가진 돈은 5백만원 있습니다...

결혼은 2년뒤에 할 예정입니다...

차는 여자친구하고 데이트 하며,

가족들하고 여행갈 때 쓰고 싶고...

그냥 지하철하고 기차 타는게...

차 타면 1시간 거리를 빙빙 돌아서 2시간

혹은 2시간 30분씩 걸리는 게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차는 계약한 차가 있는 데, 3700만원 정도 됩니다..

이중에 1000만원은 어머니가 빌려주신다고 하여,

제 500만원 + 어머니 1000만원 + 나머지 대출로 해서

차를 살까 고민입니다...

아직 차는 안나왔고, 취소할 수도 있긴 한데...

자꾸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2년동안 돈 못모은거 보면, 뭐라도 할부 끊어서 하다보면

뭐라도 하나 건지지 않을까 해서 차 생각 하는것도 있습니다..

이미 주위에선 차 계약했다고 다 얘기하고 다녔는데,

이걸 엎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주위에선 있으나 없으나

돈 나가는거 같으니 그냥 사라는 식의 의견도 있고 한데...

짱공형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3줄요약

1) 차량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2) 결혼은 2년뒤에 할거지만, 모아둔 돈은 500만원 입니다.

3) 차를 그냥 사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