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수에 대해 궁금한점이 많고.
왠지 짱공유에는 저와 비슷한 고민(?) 혹은 관련 업종에 계신분들이
있을꺼 같아 글을 적습니다.
짱공을 처음 접했을때가 20대 파릇파릇한 나이였는데.
이젠 짱공과 함께 늙어.. 30대 후반.. 40대를 바라보는군요 ㅠㅠ.
30대 후반이 되니, 노후 걱정과 내집마련의 꿈.. 등
현실적인 고민은 점점 커지네요. ㅇ ㅔ휴..
우연찮게 목조주택 일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 꿈도 시골에 좋은땅사서 제손으로 직접 멋진집 지어, 노후를 보내는 바렘이었는데요.
마침 이기회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느낌상으로는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고
목공을 당장 시작해야지!~ 겠지만,.
주변분들 말씀이,. 무지 힘들고 허리 나가고, 위험하고 수당도 쥐꼬리다
생계도 힘들고 욕 바가지로 먹고, 급여 밀리고 .. 등등 하시더라구요 -_-
분명 힘들꺼란건 예상하지만, 어느정도인지 감이 없네요.
처음에 배우면서 하는것이니깐 연봉도 그리 큰 욕심은 없는데요.
과연 현업에 계신분들이나 경험이 있으신분들에게 직접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목조주택 목공을 배우는걸 추천하시나요? ~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