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관련 소음 문제 도움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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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반지하 원룸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저희방 베란다로 공용 하수구 라인이 지나가는데요(계약시엔 이걸 몰랐음 ㅠ)
공용하수관이 바닥에서 30센치 아랩니다.... 거기다 세탁기 배수구땜에 오픈되있구요. 윗층 하수관도 저희 화장실벽뒤로 연결이 되있어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다들립니다..
이사 바로 다음날 하수구가 역류하는 사건도 일어났구요..
여기까진 걍 반지하 집이니 하려니 하고 넘어가겠는데
추가로 윗집 인간들이 12시 부터 새벽1시까지 샤워를 해대서 물내려가는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하수구에 뭘 쳐넣었는지 꿀렁 꿀렁 대면서 내려가서 더 미칠 지경이네요 ㅠㅠㅠ
잠을 못자고 있어요
하수구 배관이 바로 연결되있어 역류시 직접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구요. 1층 사람이 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샤워를 하는 바람에 물내려가는 소리 땜에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방구경시엔 이런 소음이 나질 않아 계약을 하고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1층집 문 두드리니 일갔다가 퇴근을 밤11시에 해서 어쩔수 없다는 말을 문너머로 하네요
이런 경우 해결방안 같은거 없을까요? 1년 참고 지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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