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프라겟 대장 발레천 입니다 "
음하하!! 오늘은 다름이 아니오라 오랜만에 인증겸 수다좀 떨까 해서 이렇게 방문하였습니다.
때는 지난 주 !
매일같이 방문하는 짱공에서 히히덕 거리며 게시물을 보던중!
우연한 기회에 게임기를 하나 발견 하였습니다 .
평소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저는 먼저 군침을 흘렸지요 ..
" 아 이것은 슈패군햐 .. "
" 옜날에 영철이가 갑질하던 그 게임기구나 .. "
그렇습니다 영철이는 이 게임기로 스파2를 하며 패드가 하나라는 이유로 저를 매일같이 옆에
세워두고는 지혼자 졸 많이 하고!! 저는 가끔 한판 하게 해주던.. 그 게임기
심지어 류랑 켄은 고르지말라고 협박까지 하던..
"잘 살고 있냐 ? 영철아? 넌 지나다 보면 패 죽인다 !! " - ( 이세키한테 당한게 많음요 ) -
바로 질렀습니다.
그냥 질렀습니다
마누라 눈치? 개나 줘버리자 하고는 바로 질렀습니다.
그리곤 도착한 게임기 ㅋㄷㅋㄷ
(아들이 먼저 발견하고는 열어보자고 난리군요 )
(일단 아들과 함께 서비스 감사 기념 컷 !! )
(완벽에 가까운 밀봉이군요 감사합니다)
(패드상태 아주 좋습니다. 관리를 아주 잘 하신듯합니다 !!)
(아들이 좀더 크면 2인용!! )
(400 합팩 입니다. 팩들 상태는 아주 좋아요 물론 합팩이지만 나름 있을건 다 들어있는 꿀팩입니다 )
(영철이 개쉐캬 ! 보고있냐? 나도 있다 스파2 이세키야 !! 우리집에 놀러와라 가일로 패죽일라니까 ~ㅋㅋㅋ )
(도란스가 필요없는 220v ) 뜨아 ~ 감동 !!
(최상의 상태의 기기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짜응 꿀팩들 입니다 !! )
"일단 구성품들을 확인하니 아주 훌륭한 상태를 보내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슬슬 마누라가 올시간입니다. 저는 구질구질하게 혼나고 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아주 지능적으로 계산하여 마누라와 타협을 하는 그런 인간이지요
"왜 ! 게임기를 자꾸 구입하느냐 ?"
"왜 ! 상의도 없이 매일 이런걸 사냐 ?" 등등등
그간 저런 질문들을 단방에 해결한 방법이 있습니다.
유부님들 다음을 잘 보십시요
"먼저 세팅과 함께 아들 인증 샷을 준비합니다. "
" 그리곤 일단 애 엄마 올때까지 그냥 저대로 방치 합니다. "
"재미있냐고 계속 물어본뒤 아이 입에서 완전 재밌다 라는 말이 나오도록 훈련합니다. "
"아들 ? 잼나? "
"응 !"
"누가 사줬지? "
"엄마 가 "
"엄마가 이거 왜사줬지? "
"나 좋아하니까 "
"옳지 그래 엄마가 아들 좋아해서 사준거니까 맘음껏해 "
이렇게 반복 세뇌하면 엄마 보자마자 감사하다고 인사합니다.
그럼 끝 !! 우하하하하하
그렇게 그날 저녘 쌍욕 쳐먹고 결국 제 작업 실로 피신했습니다.
" 배신자 아들은 버리고 왔습니다. "
해해 해해해 ..
그리고 오늘 늠름한 저의 작업실에 새 친구가 입주 하였습니다. 짜응 ~ 멋져부러 !!
그리고 ... 시작한 열혈피구!!
열혈피구의 모든 캐릭터들은 나름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공 돌아가는공 사라지는 공 등등
이곳에서 사용할 녀석들을 고르게 됩니다 물론 필살기와 기본 능력치가 좋은 녀석들로요
사진이 더이상 안올라가는 이유로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