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이 고 백남기 씨의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빨간 우의’와의 충돌을 염두에 뒀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피해자가 직사살수에 맞고 넘어진 직후 빨간색 우의 착용자가 넘어지면서 피해자를 충격한 사실이 있어 피해자의 의식불명 등 상해 결과에 영향을 미친 원인이 뚜렷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혹시 일베 대변인? 이러다 수돗물 공급한 서울시 책임이라는 건 아니겠지?
2.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체육학부에 입학할 당시 입학처장이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수많은 입시생 중 최순실 딸 정 씨가 특이하게 금메달과 선수복을 지참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웃찾사 ‘부담스런 거래’의 면접관 보는 듯한... 헷갈리지는 않았겠어, 금메달이 하나라... ㅋ~
3. 국세청이 조선일보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일보가 우병우 수석의 비위 의혹을 제기한 직후 실시된 조사라는 점에서 착수 배경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서울지역 관할 세무서가 아닌 서울청 조사국에서 언론사를 세무조사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찍히면 죽는다... 이러다 조선일보가 머리띠 두르고 투사라도 되는 건 아닌지...
4. 검찰이 4.13 총선의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를 하루 앞두고 추미애 대표를 포함한 야당 의원들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반면 최경환, 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정무수석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쌍욕을 해가면서 겁박해도 친한 사이라 선거법 위반은 아니라는... 친하면, 이 개.새야...는 욕 아님~
5. 검찰 고위 간부가 김정주 넥슨코리아 대표에게 고가의 빌라를 매입해 거주 중이라는 사실이 폭로됐습니다. 해당 간부는 빌라 매입 당시 진경준 전 검사장의 상관이어서 특혜성 거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검찰은 비위 혐의를 포착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포착하지 못한 거야, 안 하는 거야? 진경준도 처음에는 그랬지 아마?
6.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이 우리나라 돈 100만 원이면 캄보디아에서 1,000만 원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우리 청년 약 10만 명쯤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10만 청년 일자리 오지 개척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을 위해 모금운동합시다~ 몇 푼 쥐어주고, ‘니가 가라 오지~’
7. 더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지자 치졸한 정치공작이라며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법은 만인에 평등하고 야당 대표는 성역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거법 위반에 걸린 새누리당은 대부분 영남, 강원... 야당은 수도권... 재선거하면 싹쓸이 하자는 심보? 머리 좋은데~
8.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을 지지한 1,608명을 포함해 총 9,473명의 문화예술인이 청와대 지시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아직도 그분이 거기 있어요?’... 근데 좀 쎄다~
9. 새누리당 경남도의원들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로 경남도교육청과 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이 합의했던 급식비를 삭감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학교 비정규직 급식비 예산을 삭감하고 본회의에서 27대 6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투표가 밥 먹여주냐고요? 이거 보세요... 투표가 밥 먹여줍니다. 아셨죠?
10. 영화 ‘자백’이 개봉 첫날인 13일 예매율 3위에 올랐음에도 예매율에 상응하는 상영관 배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승호 감독은 ‘자백’보다 예매율이 낮은 영화들이 몇 배나 많은 영화관을 배정받았다. 이는 차별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눈치 보는 거야, 누가 뭐라는 거야?... ‘자백’하라 이것들아~
11. 실업률이 3.6%로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들어 은퇴자와 실직자들이 주도하는 자영업 창업이 다시 급증세라고 합니다. 이는 가파른 청년실업 추세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불나방’ 자영업이 다시 만연하고... 돈 버는 인간들은 따로 있고... 거참~
12. 법원이 주차장 직원에게 500원짜리 동전을 집어 던진 남성에게 폭행죄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주차장 쿠폰은 1장만 사용할 수 있다며 나머지는 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자 욕설과 함께 500원짜리 동전과 영수증을 직원에게 집어 던진 혐의입니다.
거금 300만 500원짜리 주차비 내셨네... 이유 없이 화내면 나만 손해라는 거~
13.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음담패설과 여성 비하 발언으로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에 힐러리 클린턴이 쉽게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아직 장담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긴 우리 이명박 대통령의 ‘마사지 걸’ 고르는 법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던데 뭐~
14. 미국인들은 국가에 대한 테러보다 공직자 부패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채프먼 대학이 성인 1천 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0.6%가 공직자 부패를 '두려워하거나' '가장 두려워한다'고 응답했고 테러 공격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응답이 41%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는 부패를 두려워하지 않아~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요~ 이게 더 그런가?
15.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입소문으로 일명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치료제 처방이 수험생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처방금액과 처방 건수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특정 연령대만 증가하고 있어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세상에 약 먹고 공부 잘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건만... 오죽하면... 에휴~
16.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컴퓨터가 인간 의사의 진단 능력에 크게 뒤떨어짐을 보여주는 실험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임상 사례와 관련한 증상들을 설명한 자료를 검토 후 내린 진단에서 인간이 압도적으로 정확했고 복잡한 질환이나 증상일수록 진단 정확도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러게... 그래서 환자와 의사는 만나야 하는 겁니다. 촉진이 얼마나 중요한데 말야...
17. 대구시립희망원의 박강수 원장이 ‘대구시립 희망원 종사자 모두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장은 ‘인권의 사회 눈높이는 올라갔지만, 우리 내부에서 인권을 바라보는 시각은 발전하는 사회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신부님도 참... 사회의 눈높이가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셨어야죠~
18. 갑작스러운 마비증세로 온몸을 떨던 할머니를 발견해 도운 여중생의 선행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가영 양은 인도에 앉아있던 한 할머니가 갑작스러운 마비증세로 몸을 떨고 있자 자신의 체육복 상의를 벗어 할머니에게 덮어주고 112에 신고해 할머니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쁘기도 하지... 가영 양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부끄럽구만...
@인천 2호선 '탈선 허위보고' 임원 해임, 사장 사임 표명. 표명만?
@화웨이, 갤노트 7과 유사한 대화면 스마트폰 다음 달 공개. 틈새시장?
@공화당 인사들 클린턴 지지 선언 가속화. 트럼프 엑소더스?
@'원더우먼' 유엔 여권신장 명예 대사 된다. ‘소머즈’는?
@검찰, 김제동 '군대 영창 발언' 고발사건 수사 착수. 이런 건 잽싸요~
@한선교, 유은혜 의원에 ‘내가 그렇게 좋아?’ 결국 사과. 징그럽다 얘~
@검찰 '강남구청 댓글 부대' 의혹 사건 '혐의없음'. 혐오스러움...
사랑은 나이 들어 생기 없는 사람들을 젊게 만들며, 젊음을 찾는 사람들을 언제까지나 젊게 만든다.
- W. 카트라이트 -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게 곱게 물들어가는 그런 주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내내 많은 사랑 나누시고 젊어져서 월요일에 만나길 고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