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대 정권마다 되풀이됐던 4년 차 징크스가 현실화되며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핵심 지지층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26%로 조사되는 등 균열 조짐을 보이며 국정운영동력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니... 자승자박인 게지... 쯧쯧
2.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가 이정현 대표의 ‘문재인-북한 내통’ 주장에 적극 반박했습니다. ‘내통이라면 새누리당이 전문 아닌가? 앞으로 비난하면서 등 뒤로 뒷거래, 북풍, 총풍 선거만 다가오면 북풍과 색깔론에 매달릴 뿐 남북관계에 철학이 없는 사람들, 이제 쫌 다른 정치합시다’라고 했습니다.
박정희 유신헌법도 북한에 통보하고 발표했다며? 내통의 원조는 박정희?
3.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일부 기업은 (청와대 등의 지시가 있었다고) 느꼈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외부 압력 가능성을 시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느끼는 사람이 잘못됐다는 거지? 하긴~
4.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에 제출한 리포트 내용이 상세히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승마선수는 말에 움직임에 ㄸ라 부드럽게 다라가고’, ‘운동후 뭉친 몸을 풀기에도 좋습니다’, ‘해도해도 안되는 망할 새끼들에게 쓰는 수법. 웬만하면 비추함’ 등 오탈자와 비속어까지 발견됐습니다.
이게 B 학점 이상을 받은 리포트라는... 애 수준이 문제야, 교수님 수준이 그런 거야?
5. 이화여대 교수들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특혜 의혹과 관련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만약 교수들의 집회가 오는 19일 예정대로 열린다면 이는 개교 이후 사상 최초라고 합니다.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이대의 끝없는 추락... 대한민국의 축소판은 아닌지...
6. 교육부가 내년 3월부터 학교현장에서 사용될 국정 역사 교과서의 교사용 교재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12·28 한일합의’를 다루며 정부 쪽 입장만을 기술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 교재는 1948년 8월 15일도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기술했습니다.
역사를 무슨 지들 입맛대로 골라 먹는 찌개백반쯤으로 아시나... 이거야 원~
7. 새누리당과 정부는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협의회를 개최한 뒤 양산·제주·부산 사하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금명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울산 중구는 특별재난지역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셀카 찍으러 왔냐고 욕 들어 먹더만... 피해 복구에 차별은 없는 걸로~
8. 국민의당이 당 소속 의원 보좌진들에게 월급 중 일정 금액을 당비로 원천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좌진들은 ‘당이 잘돼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지만, 당원 가입을 강제하고 직책 당비를 납부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좌진이 당원이 아닐 수도 있구나... 그렇다고 강제까지 해서야...
9. 방위사업청이 군납 비리 전력이 있는 군납 피복업체와 재계약을 진행해 세금이 많게는 100억 원가량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원가 부풀리기로 러닝셔츠와 삼각팬티 관련 예산을 2012년부터 적게는 60억여 원에서 많게는 100억여 원 넘게 낭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군 빤스는 금 빤스? 군 사기를 위해서 애꿎은 김제동 잡을 게 아니라 이런 인간부터 잡아야...
10. 고 백남기 씨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백씨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조문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의 '부검 영장' 집행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물리적 충돌을 감수하고서라도 부검 시도를 결사 저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응원합니다~
11. 오늘이 유엔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아동들이 여전히 빈곤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생활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아이들보다 훨씬 열악하지만, 이런 고통을 겪는 아동 가구 비율이 수급가구보다 차상위계층에서 높게 나왔습니다.
수급자격 그만 따지고, 쌀도 풍년이라는데 이런 데 쓰면 농민도 아이들도 살고 좋겠구만...
12.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재산에 대한 압류가 완료됐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법원은 이 씨가 담당 판사들과 학연, 지연 등으로 얽힌 인물들을 변호인으로 선임했기 때문에 재판을 앞두고 담당 재판부를 교체했습니다.
어디서 전관예우 소리는 들어가지고... 이제 거덜이 났으니 변호사비는 있는지 모르겠다~
13. 한국소비자원이 등산 재킷 10종의 주요 성능을 시험·비교한 결과 다섯 번 세탁하고 나서 물이 묻어도 젖거나 배지 않는 내수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3개에 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등산 재킷을 구입할 때에는 사용 환경과 기능성,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빨면 성능이 떨어진다나? 비싸기만 하고 그게 뭐야~
14. 1인 인터넷 방송진행자들의 선정적, 폭력적 방송 사실을 파악하고도 방송중단이나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인터넷 방송사를 제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정명령과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 달에 별 풍선으로 1억씩 버는 사람도 있다던데... 그 인간들 제재는 없고?
15. 성추행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궁지에 몰린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트럼프가 이번에는 ‘대선 토론 전 약물 검사를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지난 9일 2차 토론에서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듯한 발언을 하며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미 대선이 ‘막상막하’라더니 이제는 ‘막장막장’으로 가고 있는 듯...
16.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지방의 누명’ 다큐멘터리의 방송 이후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유행이 됐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고지방 식단을 짜서 먹어 스스로 고지방 저탄수화물이 몸에 이로운지 입증하려고 했던 외국 학자들이 심장질환으로 사망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가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골고루 잘 먹는 게 갑입니다요~
17. 경찰이 지난 3월 고속도로 갓길 얌체운전과 난폭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암행순찰차를 도입했습니다. 일반 순찰차에 비해 단속 건수가 월등히 늘어 경찰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암행순찰차를 노선별로 투입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재수 없다 생각 말고, 안전 운전하세요... 장수의 비결입니다~
18. 미국의 건강잡지 'Men's Health'가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결과 여성이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다섯 가지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길을 걷고 있는 남성을 볼 때 가장 먼저 응시하는 곳은 1) 눈 2) 미소 3) 키 4) 손 5)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밝게 웃어야... 그렇다고 아무 대나 썩소를 날리는 건 아니겠지?
@한·중 불법조업 공동단속 무산, 중국 '잠정 중단' 요청. 손해니까...
@비박 김용태, ‘'최순실 의혹' 진상규명 나서야’. #그런데최순실은?
@이별통보에 ‘나체사진 유포하겠다’ 돈 뜯은 30대 남성 징역형. 지랄도...
@검찰 '스폰서 뇌물수수' 김형준 부장검사 오늘 기소. 쌤통~
@심상정 등 73명 ‘전경련 해산 촉구 결의안’ 발의. 찬성이요~
@최근 10년간 안 찾아간 국민연금 819억 원. 찾아 줘~
@노벨상 특수, 밥 딜런 자서전·음반 베스트셀러 1위. 글쿤...
@이정현, 문재인 겨냥 ‘다시는 정부에서 일 못하게 해야’. 어게인 단식~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 차라투스트라 -
다시 산다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지우고 싶은 것들, 부족한 모습들...
그런 것을 지금 채워가는 것이 남은 삶을 후회 없이 사는 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