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자. 좀 물어보자. 혹시 학생이니? 아니면 하는 일 없이 그냥 하루종일 인터넷하며 흥미거리만 찾아 시간 보내는 인생이니? 시간 있을 때 책 좀 읽어라. 여행도 다니고. 세상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가면서 무얼 추구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좀 구경도 다니고 해라. 혹시 일베라는 집단에 발을 들여 놓았다면 당장 그만둬라. 일초도 망설이지 말고. 내게 아들녀석이 있는데 녀석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해주고 싶어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한가지 다짐한 것이 있다. 혹시라도 혹은 호기심에라도 일베와 관련이 있다면 그 순간부터 부자의 연을 끊겠다고. 사람이 안에 있을 때에는 그 안이 어떤지 모른다. 밖에 나와서야 잘 보인단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마니 괴로울겁니다. 그간 자신이 믿어왔던 "진실"이 진실이 아닌 "똥"이란 것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니까요. 어떻게든 본인이 틀리지 않았다고 *하면 어떻게든 불인정하기 위해서 이짓저깃 별짓을 다하지만 벌레들 말고는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고... 지금이라도 현실속으로 나오는것이 정답입니다. 더 허우적 대어봐야 놈들이 말하는 개돼지의 무리에서 영원히 발버둥 쳐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