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을 남자라면 사회생활에 올려야 맞는 것인데
레벨이 안되서 올릴수가 없네요
저는 고등학교때 그냥 저냥 공부를 해서 인서울 하위권대학과 웅지세무대학을 합격해
전문직이 되어야겠다 라고 막연히 쉽게 생각해 웅지세무대학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적응을 못하고 1년 그냥 학교 다니다가 군대 다녀와서 빡세게 공부해서
어찌어찌 세무사 1차시험까진 합격했는데 2차에서 계속 낙방하기 몇년째 네요
그러다 보니 남는 스펙이라곤 토익 850점 정도 뿐이고(900점대는 안됩니다)
그 외엔 스펙이 없습니다
공무원 준비하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더이상 집에 돈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알바는 카페 카운터랑 서빙쪽만 해봤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수험기간으로 인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 자체가 없어져서.
결국 기술을 배워볼지 고민 중입니다
찾아보니 폴리텍 대학이라고 기능사 자격증 따서 생산직으로 보내주는 학교가 있고
그 외에 목공쪽이나 타일쪽의 기능직쪽이 있는데
국비로 교육시켜주는 학원이 있고 ,아니면 밑에 들어가서 바닥부터 배우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이런쪽으론 인맥이 아에 없어서 하려면 학원에 들어가는게 그나마 좋은 방법인데
그런곳에 들어가면 기초는 제대로 배울수 있나요
아니면 폴리텍 이런데 들어가면 수학을 어느정도 알아야 할텐데 경제학 조금 배워서 간단한 미분 정도밖에 할줄 모르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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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그렇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폴리텍 진학후 기능사(설계,금형.항공 등등) 를 따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국가 지원 학원에 가서 목공쪽이나 가구인테리어,인테리어, 타일 이런쪽으로 가는게 더 좋을까요
공무원 이런거는 집안에 더이상 지원을 부탁하기가 힘든 상황이라(알바 병행하며 공부하긴 여러모로 부족한 두뇌를 가져서..)
힘들거 같고, 기술을 배우는게 좋을거 같아, 인생선배님들이 많은 사이트인거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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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기술을 배우고 싶지만 정보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