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다니는 직장마다 다 이모냥인지...

액숀천재 작성일 16.11.12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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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윗대가리가 직장생활을 힘들게 하네요.

제가 복이 참 없긴 없나봅니다.

 

얼마전부터 다니게 된 직장도 가끔씩 오는 사장(본사는 서초동에 있음)이 현장을 둘러보곤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내년부터는 쉬는 시간을 없애겠다네요.

현재 쉬는 시간을 말하자면, 식사시간은 대략 40분. 나머지는 두시간에 20분가량.

점심시간 한시간에서 빼서 쉬는 시간으로 이용하는거죠.

살펴보니 이게 법적으론 문제가 없네요. ㅋㅋㅋㅋ ㅅㅂ!!!!!!!!
 

제 생각엔 직원들의 의중을 떠보려고 이러는것 같습니다.

이것들이 어떻게 나오나 이런 마인드로 말이죠.

내년에 다른곳으로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데, 아직 부지문제로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참 뭣같아서 이직을 하고 싶어도, 여기 그만두면 한동안 놀게될것이 참 두렵네요.  

안그래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되어 죽겠는데 이런것까지 스트레스.

하루하루 늙어가는게 얼굴에 확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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