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해적소탕 방법

짬뽕마시쪄 작성일 16.12.07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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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07703575243.jpg우리나라...중국선박부터 잘좀 조치했으면 좋겠네요 

나라가 이모냥이라 아마 졸라 오고있는데 뉴스에 안나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_-;;


148107705719957.jpg프랑스

 


2008년 4월 이후 자국 선박이 4번이나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지만 모두 군사작전으로 구출했다. 2009년 4월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자국 요트객 인질 5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남자 1명이 해적 총탄에 사망하는 불상사도 있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후 철저한 응징을 지시 했고 프랑수 해군은 지난해 3월 해적 모함 4척과 소형 선박 6척을 침몰시켰다. 체포된 해적 35명은 전원 프랑스로 압송돼 처벌받았다.


 

148107709255505.jpg독일

 


 

지난해 9월 컨테이너선 '마젤란스타'호 선원 11명은 해적들이 출몰하자 배의 전원공급장치를 차단하고 며칠분 비상식량을 챙긴뒤 선원대피처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해적들은 배는 탈취했지만 복잡한 구조의 항해장치를 다룰 수 없어 선박을 움직일 수 없었다. 이 사이 대피처의 선원들 신고를 받은 미군 군함이 나타나 허기에 지친 해적들을 교전없이 모두 생포했다.148107711262267.jpg러시아

 


러시아 해군은 지난해 5월 아덴만 해상에서 납치된 유조선 '모스코보스키 우니베르시테트'호를 구출한 뒤 체포된 해적들을 현장에서 석방했다. 석방 방식은 자그마한 무동력 고무보트에 해적들을 태운 뒤 해안에서 540km나 덜어진 망망대해에 풀어놓았다. 영국신문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이 해적들이 모두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보다 2년전 러시아는 자국 상선을 납치한 해적에게 구축함과 대규모 전투함선단을 접근시켜 집중 포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완전 쫄아버린 해적들은 인질들을 조건없이 풀어주겠다고 빌었다. 인질은 무사히 구출됐다. 인질을 넘겨받자 러시아 해군은 해적들을 소형 수송선에 옮긴 뒤 구축한 포탄으로 사격, 격침시켯다. 해적은 전원 사망했다. AP통신은 이같은 작전이 푸틴 당시 대통령의 직접 명령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48107712763645.jpg북한

 


2007년 11월 북한 화물선 '대흥단'호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하지만 이 선박 선원 22명은 숨겨뒀던 총기를 꺼내 해적과 일대 교전을 벌였다. 해적 3명이 사살되고 4명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선원들은 격분한 나머지 이들 해적 4명을 구타한 뒤 바다에 던져 수장하려 했으나, 긴급 출동한 미국 군함의 만류에 살아날 수 있었다. 북한 선원들은 이 해적들을 붙잡아 가둬놓고 해적 본거지에 "1명당 100만달러씩 지불해야 돌려보내준다"고 역으로 몸값을 요구했다. 참고로, 북한선원 22명 모두 인민군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전사출신이었고, 그 후로 소말리아는 한 번도 북한 선박을 건드린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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