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대생 7일째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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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사라진 20대 여성을 찾기 위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0시53분쯤 홍익대 인근 도로에서 앞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자리를 뜬 뒤 7일째 소식이 끊긴 이수현씨(20)를 찾기 위해 공개 수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를 포함해 이씨의 대학 동기, 동네 친구까지 총 4명은 1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술을 마셨다. 이씨는 홍익대 인근 도로에서 학업 문제와 관련해 친구들과 가벼운 말다툼을 했고 이날 오후 10시53분쯤 “잠깐 어디 좀 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버스를 탄 이씨는 14일 오후 11시17분쯤 ‘중소기업은행 앞’(성산초등학교 사거리) 정류장에서 내렸다. 이후 이씨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주택가 일대를 걷다 밤 11시40분쯤 망원동 한강공원 지하 보도차도에서 마지막으로 행적이 발견됐다. 이씨는 실종 당시 카키색 사파리 점퍼를 입고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짱공인분들 이 처자를 찾을 수 있게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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