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등기로 보내셨구나...

안녕세상아 작성일 16.12.23 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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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체국 택배로 뭐 받을게 있었는데 낮에 우체국 택배기사님이 문자로 집에 사람이 없어서 택배를 옆집에 맡겼다고 알려주심.

집에 들어갈때 집 문에 우체국에서 방문했다가 사람없어서 그냥 돌아간다고 기사님 연락처 적은 쪽지가 붙어있는걸 발견.

그게 옆집에 맡긴 택배말하는건데 기사님이 실수로 문에 그냥 간다고 붙인줄 알고 쪽지를 잘게 찢어서 버림.
(문자온 전화번호랑 쪽지에 적힌 전화번호랑 다른걸 보고 눈치챘어야했는데)

오늘 짱공유 눈팅중에 코끼리가 우체국 등기로 왔다는 글들이 눈에 들어옴.

어제 문앞에 붙어있던 그 쪽지가 문득 생각남.

내 코끼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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