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검색하다가 썸네일 이미지에 익숙한 얼굴이 보였습니다. 

보니깐 야동이던데 설마 하면서 찾아서 다운받아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내가 알던 그사람이 맞는것 같아 기분이 참 거시기해집니다. 

대화는 거의 없지만 특유의 콧소리와 억양까지... 

솔직히 아니길 바라는 맘과 맞길 바라는 맘-이라기 보다는 아무려면 어떠냐에 더 가깝지만..-의 중간지점에 있네요. 에휴....   

이제 특별한 일 아니면 볼일은 없겠지만 사람일이란게 모르는거니까. 

그나저나 남자가 오빠가 아니라 뭔 할배수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