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문제로 상의 드립니다

라미조이 작성일 17.04.02 22:46:31
댓글 77조회 3,371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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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한명과 영상제작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지만 출근을 했습니다

내일 꼭 넘겨야할 파일이 있어 오늘 편집을 해야했지요

그러나 제 보안카드로 캡스가 작동을 하지 않아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캡스에 전화해 출동했지만 그 사람것도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이 카드 말고 지문 인식을 해보면 좋겠다고 했지만 저는 카드만 있고 지문은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직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원래 주말에는 연락을 안하는데 사안의 급박성에 때문에 전화를 했습니다

10:27분에 통화를 했습니다

마침 도보로 7분 거리의 극장에서 10:40분에 상영하는 영화를 보러 왔다고 했습니다

사정 이야기를 하고 좀 와 달라고 했는데.......................

 

영화시간에 늦기 때문에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 직원이 꼭 와야할 의무는 없지만 몹시 서운하고 화가납니다

내일 출근을 해서 그 직원에게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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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은 사과하는걸로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짱공님들
  • 0
    평일도 아니고 직접 가지러 가셨어야죠
    주말에 전화받아준게 문제네요
    저같으면 주말에 상사가 전화와도 걍 안받습니다
    먼저 사전에 연락되거나 조율된게 아닌데 그냥 상사로써 갑질하는거 아닌가요

    덧붙이자면 영화늦는다고 영화값 내주시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쉬는날에 안와줬다고 서운해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아마 전화 안받았다면 그냥 쉬나보다 하고 다른방법 간구하거나 하셨겠죠?
    나라면 당연히 나온다고 다른사람도 그잣대로 안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나오는게 당연한사람도 있는거에요

    막말로 회사에 충성해서 돈 많이 주는거 아니잖아요?
    덧글쓰셨듯이 일잘하면 그걸로 된거죠

    마지막으로 덧붙이는데 저같으면 가지러 상사가 직접 온다고해도 짜증날것 같네요
    제가 상사입장이면 미안하다고 사과부터할꺼구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만..
  • 0
    아니 사람들 글을 읽어보고 댓글다는건가 글쓴이가 분명 지문때문에 문좀 열어달하고 부탁한건데 뭘 지꾸 받으러갈생각 안하고 불럿니 말았니하는지 모르겟네 지문받으러 뭐 손가락이라고 자르러 가란건가요??
    뭐 이삼십분 거리에 있는것도 아니고 뭐 일을 하란것도 아니고 십분내거리에 잠깐 문만 열어주고 가달란부탁인데 극진한 사과까지 해야하는 일인가요?
    다른 방법이 없엇잖소 그리고 급한 일이기도 하고,
    휴일에 자기시란 방해받는거 불편하긴 하지요
    그래도 사람도리가 아닌거 아닌가요? 문열어주는게 그 분한테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됐어도 글쓴이한테는 세상 중요한 일일수도 있는겁니다 들어가지못하면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참 직장내 갑질논란도 정도껏이지 이건 갑질논란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봐야할 이야기인것 같네요
  • 장수마늘소17.04.03 16:10:52 댓글
    0
    제가 저 여직원 입장이면 여직원 편을,
    대표입장이면 대표님 편을 들것같음...

    입장에 따라 다름. 보편적으로 상대의 입장을 서로 이해해주는 것이 타당해보이나. 현실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게됨.
    양보하는 사람이 이기는거라는 어머님의 말씀에 따라 내가 양보하고 사과하겠지만. 기분은 엿같을것.
    애초에 그러한 사람과 같이 일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능력이 좋아도 같이 일하지 않을 것임.
  • 유페이17.04.03 17:22:49 댓글
    0
    캡스 본사에 전화해서 "사장나와!"를 시전하는게 맞지 않나요.

    사과하신다니 젠틀맨이신것은 맞는데
    가만히 말씀하시는 것을 들여다 보면....

    "나는 이렇게 희생하는데 너는 왜 안하니?"
    "캡스등의 업체와 싸우느니 너에게 부탁하는게 편하다."
    이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으신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같이 일하는 동료는
    거래처보다 더 잘해줘야지
    안그러면 도망가요.
  • 우울한토깽17.04.03 17:36:23 댓글
    0
    여직원에게 전화한건 잘못이지만, 서운하게 느낄수도 있긴함.

    하지만 서운함을 느끼기전에 캡스를 먼저 조졌어야..
  • 불꽃의파이터17.04.03 18:15:18 댓글
    0
    이럴때 보통의 짱공유인은
    먼저 못생긴 자기를 탓합니다. 끝.
  • 개사마님17.04.03 22:14:40 댓글
    0
    그냥 님을 평소에 만만하게 본거임.

    맨날 부당하게 주말에 전화해서 일처리 시키고 나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평소에 매너있게 선을 잘지켜나가 신것 같은데. 맨날 있는일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벌어진 한번의 일인데. 자조지종 설명하고 미안하다고 까지 했는데 안올정도면 이건 걍 님을 물로보고 있는거임. 업무 실수하는 것 있으면 개죠야돼요 이런 애들은.
  • 버닝중17.04.04 14:44:12 댓글
    0
    그쵸. 근데 만만하지 않은 사람이 시키면 왔을거에요
    그리고 속으로 생각하겠죠
    'ㅅㅂ 개 ㅈ같은 ㅅㄲ'

    어떤 일이든 워킹 타임이 아니라면 안부르는게 사실
    맞는 겁니다. 현실이 그렇진 않지만..
  • 알렉산더17.04.03 23:04:41 댓글
    0
    애초 캡스가 고장 아니면 생기지 않았을 일~!! 캡스를 바꾸세요.
  • rungmok17.04.04 03:45:35 댓글
    0
    이미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신거 같지만 조금 섭섭하시더라도 이거 가지고 문제 삼을껀 아닌거 같습니다. (저 같앴으면 가서 도왔을꺼 같음) 일 잘하면 그냥 아무 말 마시고 넘어가세요~
  • 우주좋아17.04.04 08:35:40 댓글
    0
    이게 글쓴이도 이해가고 여자직원도이해갑니다. 글쓴이입장에서는 모든방법을동원해서 문이안열려 지문등록된 같은회사직원에게 부탁했지만 오지않은점. 여자직원은 자기가맡은일도아니고 상관없는일로인해 주말에 시간뺏겨 와야한다는점. 둘다 이해갑니다 젤나쁜건 캡스 직원이죠 재대로 작동못시킨 캡스직원에게 서운해해야하는게맞다고봅니다.
  • pian17.04.04 08:37:21 댓글
    0
    여직원은 뭐 문제 없어 보이는데. 서운한 마음을 모아서 캡스를 조지세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엘다17.04.04 11:30:53 댓글
    0
    잘라서 오면 됩니다 싹둑
  • 버닝중17.04.04 14:47:40 댓글
    0
    전 작성자 분께서 당연히 섭섭하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누가 호의를 베풀어주면 그게 고마운거지
    호의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만한 일은 아니죠.

    이성적으론 그렇지만 사람인 이상 어떻게 섭섭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하지만 이런 감정은 작성자분께서
    혼자 알아서 처리하셔야할 감정일 뿐이라는 것만
    유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좋은느낌이다17.04.04 14:56:03 댓글
    0
    섭섭할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거절했다고 여직원 욕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걸어서 몇분 내에 있으니 다른 사람과 있는 시간을 포기하고

    나 회사 좀 갔다 올게 하는 것도 함께 있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 수 있지요.
    함께 영화 본다고 하는 사람이 어떤 사이의 친구인지도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자신한테 와주고 영화도 도입부 포기하고 어두운영화관에서 사람들 헤치고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는 건데

    남자는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여자들은 이런 상황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이런 걸로 인사 문제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고
    휴식 날 휴식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게 뒤에서 욕 들어 먹을 상황은 아닙니다.
    뭐 급한 마음에 서운할 수는 있어도 상대방의 상황도 이해해야지요.
  • 망난할배17.04.05 09:57:39 댓글
    0
    맞습니다
    그런데, 직접 당해보시면 압 ~ 니 ~ 다
    오락가락 하는 감정의 파동...
  • 좋은느낌이다17.04.05 13:12:28
    0
    그 감정의 파동을 조절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볼 줄 알아야죠.

    감정이 흔들린다고 옳은 방향을 옳지 않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애인이 바람피운 현장을 봤다고 그자리에서 사람 죽일 순 없지요? 당해보면 오락가락하는 감정의 파동을 느끼더라도요.
  • 세리아난17.04.04 22:09:52 댓글
    0
    여기 계신분들의 인식은 전부 발전적이고...선진화? 되어있는데..
    왜 우리나라 현실은 이따구일가요.ㅋㅋㅋㅋㅋ
  • 최후의 악마17.04.05 22:02:44 댓글
    0
    윗대가리들중에 박사모같은 배우지못한 꼰대들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아마.
  • 봉달구17.04.04 22:47:33 댓글
    0
    흐음....나라면 별 불만없이 가줬을텐데..생각들이 많이 다르군요..솔직히 전 님이 잘못했다고 생각안합니다. 그 친구는 딱 그정도 선만 대우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 날개잃은박쥐17.04.04 23:07:52 댓글
    0
    여자 직원도 이해가 되긴함....
    주말에 잠깐 와달라고 해서 나갔더니.... 슈발 밤까지 일시키드라구요... 개같은 회사...
  • 우현님17.04.05 11:42:32 댓글
    0
    그 직원에게도 중요한거라 오늘꼭 해야된다 이렇게 말했나요?
    친하고 안친하고를 떠나서
    서로 신뢰가 있고 없고도 떠나서
    제가 직원이면 중요한 일이라고하면 저는 텨 나갈거거든요.

    근데 중요한 일이라는 전제가 없으면 저는 쌩깝니다.
  • 무한주유17.04.05 13:49:59 댓글
    0
    캡스가 잘못했음돠 여직원에게 사과하는게...... 그리고 일단 여직원 나이와 결혼유무 그리고 사진이 판단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할거같습니다.
  • 진정한검객17.04.05 14:30:42 댓글
    0
    역시 짱공에는 난독증환자가 많네요.
    위 문제에 잘못된시각이 있습니다.
    1.쉬는날 노는데 불러서 일시키려는데 내가 일하러가 갈 의무가없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위상황은
    2. 어떤 사람이 위험에 처했을때 내가 도움을 줄수있느냐 없느냐
    그 어떤사람은 나의회사의 모형으로 봐야합니다.
    이건 굳이 애사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기초 도덕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위 문제는 여직원이냐 남직원이냐의 문제도아닙니다.
    반대로 그직원이 퇴근길에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그런데 글쓴이 상사가 그 앞을 지나가는데 직원이 도와달라고했지만
    상사가 전 약속이 있어서 빨리가야합니다 하고 그자리를 떠나면
    그 직원은 서운할까요 안서운할까요? 사회적 규정이나 법을 어긴것은 아닙니다만
    현대사회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맴버쉽의 문제인것입니다.
    얼마전에 영국에서 테러가있었는데 영국 외무차관이 2차테러경보에도 불구하고 총상환자를
    구조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차관이 자기 업무와 관련없는 일이라고 방관했다면 이슈가됐을까요?
    위직원이 상사직원에 처한상황에 위험을 인지했고 도와줄수 있는상황에서 그걸 방관한다면
    유럽에서는 착한사마리안법에 저촉되는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회사에 큰손실입고 문닫으면 결국 지도 직장을 잃는건데
    너무 개인주의들이 많은것같네요


  • 난닝구이17.04.05 15:24: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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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쯧... 그냥 터놓고 서운했었다 말하면 될것을 그렇게 말해서 여직원이 그마저도 저런식으로 쌩까면 답없는거고
    애초에 일단 잠금장치가 고장난게 문제니 잠금장치회사 조지고 여직원이 휴일이라지만 근처 7분 거리면 씨바 나같은 그럼 영화값이랑 점심사달라고 하면서 딜 했겄네 머리가 돌이구만 여직원 도덕관념 사회생활 인간관계 통박나오고 사장님도 평소 잠금장치를 신경너무 안쓴것도 문제고 나같음 저런상황에 그냥 업체 불러서 뜯었음
  • 개눈까르17.04.05 22:18: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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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가 멀던 가깝던간에.. 여직원이 잘못한게 아닌데 열어달라는 전화를 한거 자체가 소름이네 ㄷㄷ
  • H컵운영자17.04.06 11:49: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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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섭섭하고 서운할만하다곤 봅니다.
    팀원끼리 열심히 한 프로젝트 마무리단계에다 글쓴이 입장에선 마침 거리도 가까우고 같은 팀원이니까요,,

    근데 여직원 입장에서는 사는 사니까,
    주말에 먼저 잡혀있던 선약이고, 약속에 경중은 없는거고,, 약속을 한 상대방에게도 양해를 구해야 하는 사항이고 작성자분을 도와드려야 될 의무는 없다고 봐요.

    이성적으로 볼때는 말이죠,,,, 근데 뭐사람이 야속하고 서운한건 어쩔 수 없겠네요,,
  • 그후그날17.04.07 15:11: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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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가 40분 시작이라면 15분이 광고죠! 욕 해야합니다!
  • 그후그날17.04.07 15:14: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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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은요 누구에게요? 주말에도 일시키는 사람에게요!
  • 완쉬17.04.11 01:13: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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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년만에 로그인...

    난 솔까 제목 볼 때부터 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후...

    도대체 왜 자꾸 여직원 여직원 거리는지?


    더 설명 필요한가?
    말투 띠거워서 미안한데 수준이하 짜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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