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세발자전거로 하원 시키고 아들램 집에 모셔놓고
"아빠 루다 자전거 갖고 올라올게"
하고선. . 1분도 안걸렷는데 현관문을 잠궛어요. .
문두들기며 우유 넣는곳 문을 열고
"루다야 문따줘~~~잠근거 다시 돌려~~~"
이랫더니 딸줄은 모르고 손잡이만 잡고 돌리더군요
열쇠집 불럿는데
열쇠집 사장님은 문도 못따고. . . ㅡㅡ
결국 손잡이 부숴서 열엇습니다. .
넘의집 와서 온갖걸 새걸로 바꾸네요. .
아들램한테 윽박질럿는데 31개월이 뭘 알까요
제 잘못이죠. .
그런데 이노무시키기 갑자기 어젯밤부터 열이 나서
더욱 미안해 지네요
죄책감 듭니다
에잇
퇴근하고 병원 데려가서 이쁜 간호사 보고 오겠습니다
아들램 저금통 털어서 손잡이 값 매꾸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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