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간만에 회사동생이랑 자전거를 탓어요. .
한참 미친듯이 탈때는 자전거로 다운힐 속도 90까지도 내봣는데 말이죠
(그땐 인생이 자전거뿐이였음)
한 5년 쉬다가 자전거 타니 너므너므 힘이드네요
마눌 모임있어서 11시에 들어오고 전 11시반에 나가서 타고 들어온건데
집 앞 편의점에 들러 음료한잔 하려는데 톡이 와서
여태 뭐햇냐길래 자전거 탓다니까
ㅁㅊ
이러네요. .
충격 받았어요 저. .
하루 종일 애랑 놀다가 고작 자전거 두시간 탓는데
어쩜 신랑한테 ㅁㅊ 이라는 단어를 쓸수 있는거죠?
섭섭 하구먼요
배려가 없네요
에잇 . . 저도 나름 욕쟁이였는데 욕을 하면 상대방 기분 나쁘니까 그 뒤로 욕 끊엇는데
잠도 안오고 짱나 짱나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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