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모님과 통화 할때 투표 하셨어요? 여쭈어 보니,
그럼! 홍준표!
하하 허허 서로 웃으며 저희는 투표도 못했기에 한표 행사 하신것 잘하셨다고만 말씀 드렸어요.
타지 사는 관계로 몇년에 한번 볼까 말까안 부모님 이지만 주위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 할 정도로 부모자식간에, 형제간에 사이가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대화할 시간이 적다보니 정치 이야기는 엄두도 못내네요. 실은 막연히 문재인 지지할 뿐 부모님을 설득시킬 지식도 없구요...
이번 여름에 부모님 독일 놀러 오시는데 2주만 계시고 아빠는15년 만에 처음 오시는거라 역시나 정치이야기는 조심하려 합니다..ㅠㅠ
우박+비+눈+햇빛쨍쨍을 한시간 안에 다 볼수있는 악마같은 독일의 4월이 지나고 여기도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한국의 상황도 봄 날씨처럼 서서히 풀리길 기대합니다.
이상 잡담 및 하소연 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