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요즘에 그냥 쉬운 게 좋아
Hot Pink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
또 뭐더라 좀 짓궂은 장난들
어려서 모든 게 어려워 잔소리에 매 서러워
꾸중만 듣던 철부지 애
겨우 스무고개 넘어 기쁨도 잠시 어머
아프니까 웬 청춘이래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여섯인데
나는 절대로 아니야 근데 막 어른이 돼
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너보다 다섯 살 밖에 안 먹었는데
애도 어른도 아닌 나이 때 그저 나일 때
가장 찬란하게 빛이 나
어둠이 드리워질 때도 겁내지 마
너무 아름다워서 꽃잎 활짝 펴서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You
I like it I'm thirty six
날 좋아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아직 할 말이 많아)
I like it I'm thirty six
날 미워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ve truly found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