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문인지 며칠간 두통으로 고생했는데
오늘 된장찌개가 너무 잘 됐음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을게 없으면 하루 시작부터 참 막막하고 안 풀리는데
잠 깨자마자 바로 먹을게 있다는건 얼마나 든든한 일인지
아침에 두부랑 애호박만 썰어넣고 밥만 다 되면 끝 ㅇㅇㅇㅇ
아
신난다
근데
두부랑 호박 사러 마트 갔다왔는데
아이스크림이 전부 쥐좃만해짐
남자 손바닥만하던게
집게손가락이랑 중지 합한 크기로 줄었음
특히 돼지바...
이건 너무한다 싶어서
또 약간 빡칠라 그러는데
아...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