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가이즈
개발용 컴을 새로 맞추면서 이클립스 재단에 들어가보니
새로운 이클립스 버전이 나왔더군요. 이름은 옥시젠으로
네온 이후로 천문학적인 코드 네이밍을 벗어 난듯 합니다.
아마 자바 9를 지원하기 위해 나온거 같은데, 음... 발전해도
헬리오스 이후로 크게 발전됬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물론 다크 테마를 정식 지원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비쥬얼 스튜디오 보다 테마가 예뻐요
그런데 말입니다. 프로그램 버전이 업그레이드 된건다는 건
발전을 의미하지만, 그만큼 공부할 게 많아 진다는 거죠.
자바 9도 나오고 톰캣도 9가 나오고, 이클립스 버전도 올라가고
안드로이드도 7로 올라가고... 가끔씩 자바 진영의 이 끝도 없는 기술발전
속도에 아연실색하기도 합니다.
물론 기술발전 덕후들에겐 반가운 일이고 해피한 일이겠지만,
SI만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서니 이젠 지치네요. 일도 더럽게 길게해야하는데
직급이 올라가면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망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기존에 쓰던 스프링프레임워크라도 올려보면서
새버전은 이렇게 올리면 되겠구나 하는 플랜이라도 모르면 개무시당하니까요.
아 그러고 보니 스프링도 4로 올라갔죠 ㅠㅠ
그냥 방금 이클립스 깔다가 울컥해서 올려봤어요.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처음엔 즐기다가 이젠 지쳐서 투정부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