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어느정도 먹어서 그런지 땀좀 며칠 흘렸더니
3일 전부터는 일하는 도중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면서
몸에 힘이 없어지고 지속되는 갈증, 복통에 설사까지하네요.
어제 조퇴하고 병원 갔는데 체온이 39도더라구요.
장염일수도 있고 열사병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뭐 먹어가지고 그런건 아닌것같거든요..
가서 링거 한대 맞고 약 타왔는데도
어지럼증은 어느정도 완화됐는데 설사랑 복통이 아직까지
끊이질 않아요. 1시간에 한 번꼴로 화장실 갑니다.
자는 동안에도 마찬가지구요. 먹는거 없이 물이랑 이온음료,
너무 배고파서 잠이 안올정도엔 바나나랑 우유정도...
설사가 일반 설사가 아닌 물이 나옵니다 ㅜㅜ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