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시알고지냈던 한달 식값만 1억4천정도 소비한다던 삼성재벌2세얘기입니다
그 어딘진 기억이안나는데 오면 거기 별장 공짜로쓰게해주고
삼시세끼 30만원이상 호가하는 스테이크&와인 제공해준다고 연락만하랬는데
딱히 갈생각이없어 말꺼내진않았었어요 그러다가 같이 어울려놀던 20살짜리 뭣모르던여자애가 있었는데
새벽에 거의 아침다되가기직전인 새벽에 연락와서 가려다가 느낌이 영 좋지않아 뺐다는데
알고보니 뒤쪽으로 보쌈 해체하는 놈이었다는사실에 그뒤로는 연락안했는데
그여자애말로는 잘해주다 갑자기 울기도하고 고백받았으며
밤중에만 주로 불렀다함..
설마 내친구에 친구인데 그러겠냐고 웃기는소리하지말랬는데
그랬으면 진작에 나부터 작업들어갔겠지 헛소리즐 이라고말했지만
어찌보면 저도 건너다리라 혹시나싶은마음에 자연스레 연락을 끊었죠
말해주는 정보마다 들어맞았고 정치적인것부터 어마어마하게 딱맞아터져서 소름까지 돋았었는데..
투자했던 정치성향이 어느쪽이었는진 몰라도 들리는소문에 의하면 요새 은둔생활한다하더군요
연락이야 끊은지 좀 되었는데 딱히 그쪽에서 저한테 연락온적도 없고
친구한테 뭐 나한테 왜 연락안하냐그런말도 없었기에
역시 그친구한텐 저도 잠깐 놀아주던사이정도로만 인식했던것이겠죠
당연 앨리트교육밟고 부족함따윈없이자란 그냥 엄친아였어요
외모로는 진짜 티하나도안나고 걍 흔남에서 좀떨어지는 흔한외모, 단지 옷들이 하나같이 명품이었고
남자끼리있다보면 흘러나오는 지나가는 길거리여자들얘기에 별로 껴들지도않고 관심없는듯한 말에
애들이 다 희안하게 여겼는데
이건 한번에 터졌었습니다
갑자기 지가 다낸다며 룸을 가자는데 전 아싸 양벌리좀 먹겠구나싶어 만족하면서 따라갔는데
예전 형들따라 술집노래방은 한두번가봤어서 기껏해야 불러서 같이 부르고놀고 말겠거니했지만
웬 연옌급들이 한 20여명정도 쏟아져들오더니 재벌친구와 친구빼곤 저포함 다들 어벙때리는데 삐끼한테하는말
야 이거밖에 안불러? 지금 내친구들앞에서 쪽팔리고하냐고 장난하지말고 가서 급좋은애들 싹다 긁어오라고하더니
그 괜히 미안해지는 삐끼친구 뻘뻘거리며 가더니..20-30분기다렸을까
이보다 이쁜여자들은없을거같은애들포함 15명정도 더 들어오더군요
표정으로 내색은안했는데 놀란것이상으로 ㄹㅇ기가찼음..
그래도ㅋㅋㅋㅋ 다들 이쁜애들만 고르고나서 퍼지르게 잘놀았어요 진짜 건전하게 놀았습니다 전..최대한..
얘기좀하다 제 파트너된애한테 들으니 자긴 쉬는날인데 거의 어거지로 불려나왔다고
웬만하면 뺀다는 그날인데도 불려나왔다고하니..뭐 이친구파워가 진짜 좀있었구나싶었습니다..
또 한번은 그친구의 오피스텔중 한곳(별장외에도 은거용으로 여럿있다하더라구요)에 놀러갔는데
거긴 뭐 화장실이랑 욕조가 터있는 희안한곳이었습니다 뭐 재벌이니 취향대로 인테리어했겠거니했죠
가자마자 와인냉장고치곤 좀 큰냉장고에서 와인을 꺼내길래 남자끼리 와인이라니..좀 의아했습니다
근데 좀있더니 누가 오길래 문을열어주러가더니 웬걸..?
서양녀들잌ㅋㅋㅋ러시아인가 피부도 다 허옇고 나름 포커페이스라고했지만 굳은표정으로 그대로 넋이 나갔었어요
이땐 좀 아쉽게도 저는 와인도 입에대는둥마는둥하고 중간에 빠지는바람에 어떻게 놀았는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친구가 그동안 왜 다른여자들한테 관심도 없던지 알았죠
왜 그여자애가 새벽까지 불려나왔고 작업하려했었다친다해도 나름 납득도 가더군요
여자라는걸 분류해서 생각했을뿐일지도 모르죠..
아무튼 그 작업되는대상에 저또한 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름도 쫙 갔고
워낙 사는세계가 다르다보니 당연 그친구는 절 지인이하로 생각했을수도있겠죠
저 또한 친구라는것도 둘째치고 지인까지라도 되었을까 같이 어울릴동안에도 계속 그런 의구심이 들었으니까요
솔직히말하면 속으로 불편함도 조금 느꼈었죠
평범하다라고 잠깐 생각이들다가도 워낙 생소하고 전혀 다른 문화를 체험해버리면 괴리감이 드는게 인간이니 어쩔수없겠지만
아무튼 오늘은 뭘올릴까하다가 랜덤적으로 딱 생각이나서 올렸습니다
어떻게...구라같이 느껴지시나요?
여러분은 나와 너무 다른 차원에 살고있는듯한 사람을보면 어떤가요
동네주차장에 흔한 국민외제차들말고 내취향은 아니지만 진짜 겁나 고급져보이는 외제차량이 있는 주차공간을 지나와
가령 집전체가 황금빛이 난다는듯한 착각이 밝은노란빛으로된 정교한 예술집이나 박물관같이생긴 집을둘러보게된다면요?
시알못이지만 딱봐도 돈 꽤나 나가보이는 시계가 진열된 진열장이나..
브랜드는 모르는데 구찌랑 비슷하거나 그이상나갈것같은 신발이나 구두들을 봤다거나
투명한유리로 금,백금으로된 목걸이들이 다보이는 이상한화장대를 봤다거나
전 너무 눈이 부시다못해 어지러움까지들정도로 나랑 너무 다르게산다라고 느껴지던데요
그렇게 살고있거나 또는 그렇게 살고픈 분이 있나요?
전 어우..그거 다 관리는 어찌한데요?
포르쉐나 애스턴마틴 바닥에 흙이묻거나 먼지가 날라다닌다 생각하면..아 짜증날듯
람보르나 벤츠면 뭐 새차도 몇달에 한번할거같지만~
냐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