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큰집이 갈현동일 때 명절에 용돈 받으면
나름 외식이라고 자주 가던 분식집이 있었는데
떡볶이 떡꼬치 이런것도 맛있었지만
특이하게 선데이 아이스크림 시키면
그 당시 귀하던 허쉬 쬬꼬시럽 뿌려주고 과일젤리 얹고
웨하스였나 롤리폴리 였나 막 이쁘게 데코해줬습니다.
그 것보다 더 좋아했던게 있는데 그건 바로 "크림소다"
세븐업 이었나 스프라이트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둥둥 띄워 주는데
마시다 섞어 먹으면 아이스크림의 느끼한 맛과 사이다의 톡 쏘는 맛이 만나
아주 신기방기하며 행복한 맛이 납니다.
데헷! 갑자기 생각난 추억의 맛!
첨부 이미지는 그나마 먹었던 거랑
비슷한 느낌의 MUJI카페의 크림소다 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