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

니농 작성일 17.08.22 0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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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엇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웟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저는 못생기고 지식도 있지 않습니다
허나 만낫던 여자들과 혹 말다툼을 한다고 한들
말다툼에서 져본적은 없습니다
간단하죠
난 최선을 다했고 틈 잡힐만한 거리를 만든적이 없었죠
결국은 상대가 사과를 하죠
언제든 상대방을 위해 달려 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저희 마느님의 만삭때 찍은 사진이예요
가장 아름다웠죠
물론 제 눈에만 그럴수도..
그래도 참으로 저 같은 오징어를 거들어 주신 것 만으로도 전 감사합니다

연애하고 있는 여러분..
아무리 본인이 똑똑하며 지식이 많아도 최선을 다했어도
결혼하면 무용지물 입니다
그저 바로 당신은...가족의 먹거리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만 하는
대한민국의 가장일뿐



빨리 결혼해버려라!!!!!!!!!!!!

애도 낳고 , 애가 아파서 밤에 잠 못자고 응급실 좀 몇 번 댕겨 봐야.. .


무튼 3일 동안...3시간 밖에 못잔 자의 서러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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