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결벽증걸린 미친련이 윗집에 살았는데 새벽부터 드르럭거리는 바닥긁는 청소소리에 잠을깨서 (이걸 두시간 단위로 함) 창밖으로 뭘 하도 털어대서 창도 못열고, 빨래해서 널어놓으면 베란다 물청소한다고 밖으로 물을 막 쏴댐. 새벽에 세탁기 돌리고...뭐 뛰는건 애교수준이고...
이년 이사나가고 다른가족이 이사왔는데 첨 몇일간 집들이를 그렇게 해대길래 에효...미친것이 가고 새로운 미친것들이 왔구나 싶었는데 웬걸...사람이 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함. ㅠ ㅠ 아주 가끔 친척인지 손님인지 주말에 뛰는데 너그러운 맘으로 참고있음. 이 사람들 이사갈까봐 겁날정도
님의 윗집은 보아하니 개념으로 다가가서는 대화가 안될거 같은데, 괜히 복수전이니 하며 서로 자극하지 마시고 합법적으로 신고하시던지 소음측정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사람 순간적으로 빡돌아서 살인하고 이런게 어느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우리 이웃주민들간에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사람들이라고 그렇게 될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한때 결벽증걸린 미친련이 윗집에 살았는데 새벽부터 드르럭거리는 바닥긁는 청소소리에 잠을깨서 (이걸 두시간 단위로 함) 창밖으로 뭘 하도 털어대서 창도 못열고, 빨래해서 널어놓으면 베란다 물청소한다고 밖으로 물을 막 쏴댐. 새벽에 세탁기 돌리고...뭐 뛰는건 애교수준이고...
이년 이사나가고 다른가족이 이사왔는데 첨 몇일간 집들이를 그렇게 해대길래 에효...미친것이 가고 새로운 미친것들이 왔구나 싶었는데 웬걸...사람이 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함. ㅠ ㅠ 아주 가끔 친척인지 손님인지 주말에 뛰는데 너그러운 맘으로 참고있음. 이 사람들 이사갈까봐 겁날정도
나도 층간 소음 때문에 미칠 지경이었음...원래 윗집에 아무도 안살아서 층간 소음 없었는데 윗집에 누가 이사오고 난 뒤로는 우리집 전등이 흔들릴 정도로 쿵쾅댐.,..올라가보니 왠 조폭 3명이 팔에 용문신 하고 런닝입고 왜그러냐고 그러길래 쫄아서 그냥 좀 시끄러워서 그런다고 부탁드린다고 하니까 ..아이구 죄송합니다 그렇게 시끄러울 줄 몰랐네요 하더니 3명이서 허리숙여 사과함...그날 뒤로 하루이틀 정도 쿵쾅 거리다가 어느순간 싹 조용해짐...어느날 엘레베이터에서 봤는데 3명이서 두꺼운 곰돌이 털슬리퍼를 신고 분리수거 봉투 들고 나옴..그리고 나한테 이제 안시끄럽지예? 헤헤.. 하는데 귀엽기도 하고 더 무섭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