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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전문직종에 들어가게됬습니다.

eivndo 작성일 17.08.31 17:01:29
댓글 22조회 2,723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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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쪽에서 일하게되었는데 나이가 어립니다.

 

일하는시간은 주6일 7~8시간정도 하루일하고

 

페이는 한달 60-70입니다.

 

일을 가르쳐 주는 개념이랍니다. 자기는 배울때 수천만원 쓰고 배웠다고

 

그렇다 하더라도 일을 가르쳐주는 시간이 따로있는것은 물론아닙니다.

 

그냥 일을 시키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는 겁니다.

 

이제 말이나 되는 소린지..그리고 얼마안되 배울꺼 배우고가면 또 배신자라고 뒤에서 수근거린답니다.

 

정말 열받치는 상황이네요

 

이런부조리가 아직도 많겠지만 당연히 받아들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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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enil17.08.31 17:16:50 댓글
    0
    부조리가 없는 미용실을 찾으시면 될 거 같은데..
  • 캔디봉17.08.31 17:21:31 댓글
    0
    없죠? 아마도?
  • raenil17.08.31 17:23:28 댓글
    0
    저희집 앞에 제가 가는 미용실 시다가 최저시급에 자격증 시험시 재료? 랑 시험비 지원해준다고 자랑하듯이 얘기하던데 소개해 드려요?
  • eivndo17.08.31 18:25:02 댓글
    0
    제가 사는곳이 작은 도시라 엄청 소문도 빨리 나고 서로서로 다 그런 분위기인듯싶네요 ㅜㅜ
  • 감자감자니17.08.31 17:44:22 댓글
    0
    그냥 싸게 먹힐 딱가리가 하나 필요한거같은데
  • eivndo17.08.31 18:25:29 댓글
    0
    거의 그런식입니다 자꾸 친하게 정으로 들이미니 맘약한 여자친구는 그냥 당연시 받아들이는거같아요
  • Dsus417.08.31 18:05:37 댓글
    0
    일을 시키면 자연스레 배우는걸 왜 수천만원씩 썼대요? ㄷㄷㄷㄷㄷ
  • eivndo17.08.31 18:25:53 댓글
    0
    학원다니구 그랬다고...허
  • 추천봇17.08.31 20:09:45 댓글
    0
    미용 쪽은 특히 심한 것 같습니다... 제대로 챙겨주는 미용실도 찾기 힘들고 대부분 사장님들은 가르쳐놓으면 독립해서 나간다고 저런 식으로 가는 분들이 많아보입니다
  • 뭐_임마17.09.01 01:43:17 댓글
    0
    제가 아는 꼬맹이도 6년전 19살에 혼자 집에서 나와서 미용일 하면서 힘들어도 버티니 이젠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네요.
    족저근막염에 뭐에 암튼 저도 이래저래 간섭했었지만 본인이 가장 잘 알고 대처 잘 하는거 같습니다.
    힘들때 포기하지 않게 옆에서 도와주세요.
    전 매달 엠팍쇼며 클럽이며 데려가서 기운 충전해주었네요
  • 악당사냥꾼17.09.01 09:03:30 댓글
    0
    받아들이고 열심히 배우는 수 밖에... 당장 개업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 안타깝네요... 미용뿐만 아니라 요리,기술 부조리한 부분이 많죠 기술전수 해준다면서 싸게 부려먹고...
  • fereadf17.09.01 09:41: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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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알바하는게 훨씬 많이 받겠네
  • 짱판17.09.01 10:53:32 댓글
    0
    어린이집도 만만치 않음, 어쩔땐 12시까지 만들기 꾸미기 잔업을 하고, 아침 일찍 차량운행 보조로 나가고,
    어린이집 교사를 다른 곳에가서 계속 하고 싶으면 원장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음.
    원장끼리 모임이 따로 있어서, 원장이 있으라고 할때가지 있지 않으면 타지역에서도 어린이집 교사 하기 힘듦
  • 거북이1117.09.01 13:24: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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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당사자가 소신것 결정할일임..
    나같은경우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
    반년동안 월 20만원 받으며 철야까지 했음
    당시 학원비는 월 수백만이라 무리고..
    16년이 지난 지금은 상위 10%

    단순 노동 알바라면 때리치워야하는게 맞고..
    기술직, 전문직은 가르쳐주면 감사히 여겨야 할수도 있음
    꼬우면 학원비 보테주던지
  • 짱판17.09.01 13:31:44 댓글
    0
    소위 말하는 열정페이네요
  • 거북이1117.09.01 13:34:40
    0
    그렇지 열정패이
    돈을 아에 안받겠다고 했는데
    밥 차비 하라고 20만원은 챙겨주더라고

    그때 내나이 23살
  • 짱판17.09.01 13:36: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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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시겠습니다.
  • 거북이1117.09.01 1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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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나 감사하지
  • 이랑호17.09.02 19:20:01 댓글
    0
    후.. 이런글볼때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물론 힘든 여정을 거치고 올라가고 일구어낸 자신이 뿌듯한것도 이해가 갑니다만. 그게 결코 옳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처*터 배우는 과정이라 하더라도 정당한 댓가와 임금을 받고 고통보단 좀더 높은 행복과 보람이있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았겠지요? 배우실때의 당신은 어쨋든 스트레스 받고 좀더 올라가기 위해서고통받으면서 발버둥 치셨을꺼 아닙니까? 꼭 그렇게 되었어야 할까요? 물론 현실성 없는 이야기기는 합니다만. 제가 말했듯 그렇게 살기위해 우리가 지금 정치에 관심가지며옳은방향 선한방향으로 세상을 움직이는게 아닐까 하네요. 자신의 힘들었던 삶의 불행의 찌꺼기를 세상에뿌려봐야 더 불행한 사람밖에 더 나오겠습니까? 그런사람들이 언젠가 내 재산에 피해를 입힐지 나의 가족구성원에 해를 입힐지 그러한 생각을 좀더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역시도 어떠한 일을 힘들게 배우고. 고통받아서 지금 좀더 올라갈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런게 옳다는 생각은 들지않네요. 다음생에서는 배우시더라도 돈은 받으세요.거북님도 사람이잖아요. 반년동안 월 20만원 철야하면서 받다가 병이라도 얻었다고 생각해봐요.. 그런데 월급을 적게 받아서 치료를 못해봐여... 얼마나 억울할지..결과가 좋으니 좋은거다? 가만히 요즘 생각을 하다보면.. 세상에 많은 악은 다 그런식으로 생기는 것이더라구요...??
    댓글다신분들도 기만과 조롱을 좀 안하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그런꼴 보기싫어서 인터넷 하면서 댓글같은거 거의 안달긴 합니다만...
  • 내가있잖아17.09.03 0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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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참 뭐같은 경우인데
    학원=>수백만원에서 수천만요 소요
    현장=>학원비용대신 일부급여를 받으면서 현장에서 직접배움
    학원은 이론적인것만 배우고 현장에서의 제대로된 대처라던가 각종문제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음. 그냥 자격증을 딸수있게만 가르쳐줌. 그에반해 현장은 내가 직접 일을 하면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자격증에 필요한 모든것을 배우게됨. 이문제임 어쩔수 없는거임 열정페이다 뭐다 하는데 사실상 이부분은 아쉬운사람이 숙이게 될수밖에 없는게 원래 특수직으로 해서 자격증없으면 못하게 되어있는것도 많아서임. 기술직이 특히 그런데 해당 자격증 없으면 해당직무자체를 못하게하니 그런 문제가 많음.
  • Necalli17.09.02 00:20: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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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동생도 메이크쪽에 그렇게 배우면서 일하던데.. 아침일찍나가서밤늦게들어올때도있고.. 집이랑 일터가 너무 멀어서 친구집에 신세지는경우가 많은데.. 메이크업팀장까지하고 너무 힘들닥 쉰다고 그만둔뒤 몇년후 시집감 ... ㅡ_ㅡ
  • 각일병이여17.09.04 10:47: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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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집일도 비슷해요... 페이가 엄청낮아요...
    몇년일하면서 배우고, 조건되면 그때 자기꽃집 차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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