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후반 예비신랑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인천에서 직장생활 중인데 이번에 신혼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진 3년정도 회사에서 제공하는 전세집에서 살다가 나오게 됐는데요
회사 기숙사만 왔다갔다하고 놀때도 인천에서 놀지 않다보니 인천에 어디가어딘지 잘 모르겟네요.
현재 직장은 서구이며 현재 신축빌라 전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인천 신축빌라 기준 방3 화장실2개 짜리가 일억 오천정도 전세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다른지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거 같아서 신축빌라 전세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알아보니 부평쪽에 신축빌라 전세가 상당히 많이 몰려있는거 같은데요. 근데 부평쪽이 사람도 많고 좀 번잡스럽지 않나해서요. 저희는 주변에 공원도 있고 좀 조용한 동네를 원하는데 부평은 살기 어떨까요? 살아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아니면 다른 좋은 지역 어디잇을까요?? 청라를 생각해봤는데 거기는 전세가 거의없고 거의 아파트매매 더라고요.
아 그리고 제가 인천에서 십년만 직장생활하다 고향에 내려갈 예정이어서 빌라 전세로 생각하고있는데. 사람들이 빌라는 살기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무리하더라고 아파트 매매로 가야하는지 해서요. 어느것이 좋을까요? 현재 자금은 일억정도 있으며 무리하게 대출껴서 아파트매매는 안좋을까요? 이정도 신축빌라급에 아파트 매매 알아보려면 최소 3억정도 줘야하는거 같은데 현재 둘이 벌면 연봉 팔천정도인데 아무래도 아기가 생기고 외벌이가 되버리면 좀 무리일거 같아서요.
질문을 요약하자면
1. 인천에 신축빌라 전세 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십년정도 살걸 예정하면 신축빌라전세(약 1억오천) vs 조금 무리해서 아파트매매(약 3억) or 좀 오래되고 낮은평수 아파트매매(약 1억오천) / 현재자본금 1억 및 연봉 둘이 팔천 but 아이가 생기면 당분간 외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