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상한일이 많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디저트를 먹기위해 근처 마트에서
칸쵸를 구입하고 집에가는 길이었네요
저희 집 바로앞에 화덕생선구이집이 있는데 그사이길에서
젊은 남녀가 싸우고있었습니다.(나이는 20대 후반)
저는 근처에 주차된 차량으로 몸을숨기고 칸쵸를뜯으며
그 커플의 이야기에 귀를 두었습니다.
커플의 싸움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남자가 술을먹는데 연락이안되었고,
2.여자는 너무 슬퍼 기다리고 울음.
대략 이런내용이었는데 여자가 갑자기 "죽어버릴거야"하고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손에 쥐던 칸쵸를 있는힘껏 던졌고
여자의 머리에 제대로 강타하고 쓰러지더라구요.
저는 놀라서 여자에게 달려가 숨을쉬는지 확인하였지만
숨은 멈춘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자의 소원대로 풀어줬으니 흐뭇해하며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