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쥐꼬리 만한 월급 받으면서, 원룸 월세 40에 관리비 5에 수도나 전기세 기타 등등 따로 내면
숨만 쉬어도 최소 월 60은 기본적으로 나갔어요.
미련 없이 서울생활 접고 지방 내려왔는데, 운이 좋게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되었어요.
투룸에 월세가 5만원이니 정말 숨이 쉬어집니다.
공과금 다 내도 서울 살 때 반도 안되네요...
비록 건물이 오래되었고, 구석에 있어서 슈퍼 가려면 10분이나 걸어나가야 하지만...
이 여유가 참 좋습니다...
이제 다시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야 하지만 이 잠깐동안의 재충전 시간을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짱공인들도 여유로운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