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뉴스메인에 뜬 인터뷰기사만 추려봤습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 "히딩크 측 발언, 신감독에게 예의 아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갑자기 불거진 거스 히딩크 측의 A대표팀 감독직 희망 발언에 대해 "감독 선임과 관련된 건 기술위원회에서 다루게 돼 있다. 그런데 나와 전혀 얘기된 바가 없다. 우리는 신태용 감독을 신뢰한다. 신태용 감독이 어려운 상황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런 지도자에게 히딩크 관련 발언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147631
히딩크 복귀설 불씨, 제때 확실하게 끈 김호곤
김 위원장은 "불쾌하다", "어이가 없다", "기가 찬다" 등 좀 더 확실한 어조로 "어떤 사람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 궁금하다"라고 저의를 의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됐을 때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에 관심을 보였다는 얘기에도 "실제 그랬다면 그때 밝혀졌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일축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0382
김호곤 위원장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히딩크 측 연락 받은적 없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일간스포츠와 전화인터뷰에서 "히딩크 측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히딩크 측과 어떤 접촉도 없었다. 대표팀 감독과 관련해 히딩크 측과 어떤 이야기도 들은 적이 없다. 문자나 메시지로 주고 받은 것도 없다. 만난 적도 없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709493
김호곤 "히딩크 측근 카톡 받았지만 결정 권한 없었다"
김 위원장도 "그때 왜 이런 문자가 왔나 하고 생각했을 뿐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고 새 감독을 걱정하는 상황이었지만 내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분위기였다. 이후에도 히딩크 측과 전화통화를 하거나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9547187
그리고 지금 마지막 인터뷰기사에서 저렇게 두루뭉실하게 카톡이 한통 왔을뿐이라는 뉘앙스로 언플을 하고있던데
히딩크재단 노제호씨는 6월에 수차례 전화통화랑 카톡을 했었다고 인터뷰를 한 점과
호로곤이 카톡을 저 캡쳐화면 하나만 공개했는데 밑에 짤린화면에 6월 20일에도 카톡이 갱신된 점 등을 보면
앞으로도 진실공방은 계속될꺼같습니다.
진짜 호로곤이랑 축협은 싹 갈아엎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