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짱공와서 글 정주행하고 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몇자 적습니다.
내가 98군번으로 육군 만기 제대한 사람인데 여기서 내가 정말 경멸하는 6.70대 꼰대 같은 사람들 글을 봤네요.
당신들 딸이나 여자친구를 위해서 왜 다른 1,20 젊은 남자 애들이 희생해야 합니까?
나나 당신들 군생활 했을 때랑 지금 젊은 사람들 군생활은 위에 자료처럼 엄청나게 달라요. 최소한 나때는 오면 안되는 사람은 거의 안왔지만.
지금은 가면 안될 사람들도 가고 있어.
나는 비교적 남성 위주의 사회를 살아왔고 지금도 어느 정도는 살고 있지만, 지금 1,20대 남자애들은 우리때와 다른 사회를 살고 있어. 최소한 이건 알고 있어야 하는 거야. 이게 현실인데 왜 저 젊은 사람들이 의논이라도 해보자고 청원하는 걸 막아 그것도 문재인 대통령이 그러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당신들 뇌내망상으로 대통령에게 해가 갈테니까. 의미 없다 그러니 닥치라고 하는 건데.
내가 촛불을 들고 문재인을 찍은 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사회를 위해서 그런거지. 니들 처럼 다른 사람들 의견을 막는 데 쓰라고 그런게 아니야.
이 사안은 분명히 제대로 논의해보고 토론하고 해법을 찾아야 하는 사안이야. 그것도 빨리. 젊은 사람들의 감정도 토닥이면서. 대통령에게 해가 되니까. 조용히 하라고 할게 아니라.
내가 볼때는 당신들 6,70대 꼰대같은 파시스트들이야. 최소한 우리가 혐오했던 부류처럼은 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