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외할머니

식식한_소년 작성일 17.10.07 08:07:01
댓글 11조회 670추천 4
150733122080229.jpeg
예전에 할머니는 심심하다고 하면 간장 먹으라고 너스레를 떠시는 분이었는데
지금은 가끔씩 오는 자식들 손주들이랑 도란도란 수다 떠는게 너무 고맙고 좋다고
자주 오라고 하시네요. 너무 심심하다고..외로움도 병이네요..진짜 정정하셨는데..
본인은 요즘 식사도 잘 못하시고 누워만 계시면서 너희들 밥 잘 먹구 건강해야된다고 여러번 말씀하시네요..추석연휴도 식식하게 잘 보내자구요! 데헷!
식식한_소년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