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갈비집을 영업중인 사람입니다.

식당을 제가 보증금이 7천인 운영중인 가게를 제가 3억에 인수를 했는데요(A란 사장이 운영중에 A란 사장은

2호점을 분점내서 운영중이고 제가 인수받아서 빚을 갚으면서 운영하고있습니다.)

빚을 절반정도 갚아서 나중에 절반정도 갚고나면 아예 A란 사람과 연을 끊고 싶어서 그냥 식당을 판매하고 다른데에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A란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서 레시피 등등을 같이 제작했는데 본인이 작은 부엌이 차려진 공장을 운영하면서 제작 및 납품을 할테니 받아서 쓰라는등, 돈 얼마를 갚으라는 등등 너무 꼴보기 싫어서 아예 고향으로 가서 시작 하고싶어서요.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식으로 차려서 인테리어 등등 총 3억이란 말도안되는 금액이 들어간 것 같아요.....그걸 그대로 인수한 저도 그렇지만...메뉴도 저렴하게 한만큼 지금 가격을 올리자니 너무 배가 불렀다는 말과함꼐 손님도 끊길 것 같구요.)

대충 요약을 하자면 지금 고기집 매출이 5000-6000 만원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충 순수이익만 1000-1500정도 나오는 것 같구요, 올해 7월에 바로옆에 장어구이집이 생기고, 그 옆에는 스크린골프장과 락볼링장 등 3층짜기 건물이 내년 3월쯤에 완공이 된다고 합니다.상권이 먹자골목이 아니고 대로변에 있다보니 옆에 점점 더 생기면 앞에 더 손님이 유입이 잘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매출도 솔직히 더 잘 오를거라고 생각하지만 같이 일하는 동생놈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니 점장급을 세워놓고 그냥 달에 500정도만 받고 나머지 다 가져가게해라 여기는 발전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하는사람도 이쑥요

몇몇은 A란 사장이 점점 더 간섭할 것 같다 등 그냥 여기 장사 잘 될때 털고서 다른데서 하라는 등 의견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만약에 팔게 된다면 얼마정도에 올려도 괜찬은가 하고 여쭈어보려고합니다...

가게는 지금 보증급 7천에 월세 330 (부가세별도) 평수는 80평대구요

주차장이 한 30-40평정도 됩니다 (뒤쪽 주차장 포함 3-4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요)

솔직히말해서 보증금 포함 3억원이 힘들 것은 알지만 조금 포기하더래도 얼마정도에 인수 하는 것이 나은가요?? 너무 많이 손해본다면 그냥 아까 말한대로 점장급을 새우고 간판 갈아버리고 운영하는게 나을까요

짱공형님들께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