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달팽이

식식한_소년 작성일 17.11.04 0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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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강릉 바다가 날 부른다!
11월 평일에 하루 휴무내고 떠나자!
요즘 사는게 버거워서 햄버거 묵으러 곧 갑니다! 커밍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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