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암행어사 Reboot

FreeWh 작성일 17.11.30 2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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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564566616127688&mediaCodeNo=257 

 

웹툰 기획사 와이랩은 지난 19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한국형 판타지 만화 ‘신암행어사’ 연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암행어사는 2000년 일본 유명 만화 출판사 소학관 선데이 GX에서 연재됐던 작품으로 2007년 완결 이후 10년 만에 웹툰으로 리메이크된다. 윤인완 작가가 글을 쓰고 양경일 작가가 그림을 그린 블록버스터급 동양 파타지 웹툰으로 주 3회 연재될 예정이다. 

신암행어사는 ‘슬램덩크’, ‘베가본드’로 유명한 일본의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가 ‘대단한 필력’이라며 극찬했을 정도로 화려한 스케일과 작화를 자랑한다. 전 세계 500만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로 특히 일본에서는 400만부 이상 팔린 바 있다.

윤인완 작가는 “이번 신암행어사 리마스터 웹툰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크게 세 부분이 달라진다”며 “웹툰 형식으로 외형이 바뀌어 세로 스크롤 형식의 편집과 컬러링 작업으로 그래픽 노블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했고 흑백 세계이던 작품의 배경 ‘쥬신’은 형형색색의 판타지 세계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웹툰 속 대사도 다시 쓰여졌다. 과거 출판사간 관계에 의해 윤인완 작가가 쓴 대사를 일본 소학관에서 일본어로 번역, 출판된 만화가 다시 한국에서 재번역돼 일부 대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던 점을 개선했다. 또한 기존 작품 완결과는 다른 방향으로 완결이 될 예정이다. 지난 완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었던 두 원작자가 원했던 엔딩으로 수정되며 이를 통해 ‘슈퍼스트링’ 세계관에 통합된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이 기획한 웹툰들의 통합 세계관이다.

한편 신암행어사가 포함된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내년 네이버웹툰의 전용관 오픈이 예정돼 있다. ‘올드보이’, ‘아가씨’ 등을 제작한 ‘용필름’과 전 시리즈 블록버스터 영화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래는 1권 분량이 더 있었다고 하는데 결말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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