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블박을 항상 상시로 사용하던 3년이 다 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어 새배터리로 교체를 했지요.
며칠 타면서 충전량을 보니까 새배터리치곤 충전이 잘 안되는거 같아서
겨울이고 하니 블박 주차모드는 꺼지도록 설정하고 잠을 잤지요.
근데 꿈에 차를 주차하고 볼일 보고 다시 주차장에 갔는데 운전석 사이드미러가 파손되어 근처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빡돌아서 옆차 확인 후 블박영상을 확인하니 꺼놔서 없는겁니다. 젠장...
꿈속에서 열받고 짜증난 상태로 있다가 잠에서 깨었습니다.
금연을 하고난 이후로 정말 꿈을 많이 꾸고 기억도 잘 나는거 같아요.
아침 출근하면서 차를 보니 당연히 멀쩡했고...회사 주차장에서도 주차모드는 꺼놨습니다.
범퍼 까진거나 문콕당한 상처 도장은 멀쩡해서 걍 타는 성격인데
내심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바로 그런 꿈을 꾼건지 참 묘하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지같은 개꿈은 많이 꾸게 되는데
정작 원하는 므흣한 꿈은 안꿔진다는거....미스테리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