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시는분도 있겠고.. 아시는분들보단 그냥알고 넘어가는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또다시 10년전처럼 반복이되고있는 하루하루네요.. 아직젊은데 꿈도있는데 의욕이없고 왜살고있나만 돼뇌이는군요
지금 안주를 만들고 소맥먹고있는데 폰이 오래되서 사진을 못올리네여 오징어낙지해물닭발모듬입니다
매운거좋아하는데 땀이 비오듯이와서 집에서만먹어요 폰단자가 맛이 갔는지 usb컴과연결하면 오류만뜨는군요
생일도 혼자 보냈어요 케익사서 ㅎ 집앞 파리바게트에서 연락오거든요 하도 혼자 사서 먹는버릇해서 그런지
사장님이 알아주시네요
살다보니.. 너두나도 듣고싶은생각들이 많이 당해요(?)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한데 전 말잘하거든요
조리있게는 못해도 분위기메이커쯤은 되는데 못알아들으니까 뭐라고 말도못하고 입을 다물게되요
이성을만나도.. 어느누구도만나도 마음이 안열리는군요
내가 비장애인시절과 사고나서 장애를 갖게된 계기를 가장 잘 알고있는 친한동생이 작년에 배신으로 큰 충격으로인해
모든걸 내려놔버렸습니다..
매해 액땜이라는 일이 항상당하네여 아니길 빌어보는데도요
행복이 대체 뭔가요? 그걸 좀 느껴보고싶군요 이제와서 내 인맥을 만드는것도 꿈에 대한 앞으로 일들이
이젠 의욕이 전부 없습니다 오늘 눈이 오네여 퇴근하는데 눈이 오더라구요 괜히 울컥한...
해서 소맥에 손수만든안주와 먹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울음이 ㅋㅋㅋㅋ
사람냄세가 그립기만해여 다시 듣고도싶고... 너무 우울해여
왜 태생부터가 난 지금까지 늘 상처로시작해서 상처가 계속해서 오는걸까요? 전생에 무슨 큰잘못을했는지....
예전엔 항상 화이팅하던 나였고 늘 앞장서는 나였는데.. 요즘 왜 주눅들고 자존감만 내려가는지..
운동도 해보았고 동호회도 해봤지만 사람사귀는건 정말 어렵군요.. 별 그지같은새끼들만 꼬이니 답답합니다
내년이군요 제 마기막삶이요 아직 수술날짜는 안잡혔지만 날짜 잡히면 날 다시 글을올릴거고
이번에도 수술해도 별 진전이 없으면 모든걸 끝내려합니다 더 이상 용기도없고 의욕도 없으며
어느누구한테도 이런 하소연을 내 맘에 응어리로 남아있는 이 마음들을 여기선 다 못하겠어요
물론 여러분들 좋은분들있는거알아요 그냥 제 자신이 싫어서입니다
스스로 끝내려했던 나날들이 무서워서 못하겠던것들이 이젠 내려놔버려서 내년까지가 결정이 나겠네요
사람이 만나고싶어 바도가고 단골호프집도가서 풀어보려하지만 상대방은 내가 비장애인처럼보이는 행동들이
저에겐 상처로 돌아오지요 거기에 돈까지 낭비가되고요.. 유흥도가죠 단순이 대화만하러...
이젠 다 싫군요..
몸이 재산입니다 의료사고? 소송? 소용없어요 돈이 많다면몰라도.. ㅎ
귀찮더라도 5분정도는 운동해보세요 도움많이 되요 그럼 즐거운 불금과 주말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