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합법화 되면 좋긴 한데 현실적으로도 불가능 하고 합법화가 됐을경우에도 좋지않은 방향으로 갈 확률이 꽤 있습니다.
먼저 여기 신사님들은 리얼돌(이하 돌)을 여성쪽에서 반대하는 이유를 뭐라 보시나요? 아마 제일 많은게 여성의 대용으로 치욕스럽다라는 걸겁니다. 돌려말하면 여성과 같은것으로 보고 성행위를 할경우 치욕을 느낀다는 내용입니다. 행위는 남여사이에도 많은데 문제될게 없겠죠. 문제는 변태적인 행위에서 나옵니다. 일반적인 행위가 아닌 가학등의 행위는 돌을 여성과 같다고 생각하고 행위를 하는것이라 여성 자체에 대한 가학으로 간주되서 상응하는 치욕이 될수 있다는 거죠. 이게 조금만 더 나아가면 얼굴을 지금의 모드마냥 연예인이나 기타 유명인과 비슷하게 만들수도 있겠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뭐 인형에게 한걸 확대해석 한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살짝만 대상을 달리하면 완전히 다른 얘기가 됩니다. 만약 누가 이런 돌을 박통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서 행위를 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박사모나 박통을 좋아하는 쪽에서 난리나겠죠? 반대로 노통과 같은 모습으로 행위를 했다고 보면 어떨까요?
그냥 인형이라고 치부하기엔 당하는 쪽에선 너무 큰 피해가 됩니다. 대다수는 아니지만 꼭 해충들은 나오게 마련이라서요. 사람들은 자극적인것에 쉽게 끌리겠죠. 법안을 만들어도 쉽지않은게 어느선까지를 닯았다고 할것인가가 정할수 없는 것이겠죠.
거기에 더해서 야외에서 행위를 할경우 공연음란으로 걸수 있지만 그게아닌 개목걸이를 채운다든가 돌을 오토바이로 개조해서 타고다닌다든가 하는 튀고싶어서 안달난 종자들이 있거든요. 근데 이게 여자가 아닐경우로 바뀔수도 있어요. 만약 아이나 노약자로 바뀐다면요?
돌 합법화의 디스토피아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지체장애인이나 독신자, 또는 질환등으로 관계를 못하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라는 유토피아가 될 확률은 그렇게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런것에는 꼭 나쁜것들이 먼저 달라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