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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농 작성일 18.03.18 00:08:34
댓글 8조회 851추천 6
저 이 영화...원작은 못봤지만
정말 미친듯 울었어요..
제가 아들과 마눌에게 잘못한게 너무 많아서...
이거보구 영화관 종료후에 백화점 안에서 소리내어 펑펑 울었더니 마눌이 도망 가더라구요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여러잔하구 와서 끄적입니다 흐엉흐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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