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당구들좀 치시죠?
저는 남들 다 놀때 게임을해서 그런지 당구에 당자도 모르는 당알못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회식하면 2차로 호프집이나 노래방을 보통 갔는데
당구좋아하는 사람이 오고나서는 분위기가 당구장으로 몰리더라고요
그동안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당구 80~300까지 다양하더라구요?
뭐 회식이란 자리가 분위가 아니겠습니까?
당구장 가자고 분위기가 몰리는데 전 당구못치니 집에 가겠습니다.
이러면 찬물끼얻는거 같아서 가긴하는데 맥주만 마시다가 옵니다.
이게 본인들은 3구를치네 4구를치네 하면서 시간이 2시간은 기본으로 흘러가는데
인원이 많다보니까 금방 안끝나요....3테이블은 기본이고....
구경하는것도 한시간 미만이지 당알못은 그야말로 지루하고 곤욕의 시간입니다.
당구치는 내내관심1도 없다가 집에간다고 하면 거의다 끝나가네 이런기회에 보고 배워보라네
하면서 " 아..네그럴께요" 하면 또 관심 1도안줌 ㅋㅋㅋ
제가 당구를 안좋아 한다기보다 장소가 싫어서 안좋아 하는거거든요
"요즘당구장도 다 금연이야" 라고 말은 하는데
전자담배라뿐이지 당구테이블에 걸터놓고 당구치는건 변함이없다라구요
쨋던 2차는 본인들 맘맞는사람들끼리 호프를가던 당구장을 가던 볼링장을가던
가면 되는데 굳이 가고싶지않은 사람끌고가서 멍때리는거 전 반댑니다 ㅋ
심지어 여직원들도 억지로 끌고간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